본문바로가기

자동차 관련 이색전공 대학생들의 이야기

작성일2018.07.17

이미지 갯수image 14

작성자 : 기자단

현대자동차의 간판 대외활동,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자동차를 좋아하는 많은 대학생들이 오늘도 영현대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매달 진행되는 팀미션과 개인미션으로 자동차 콘텐츠를 원없이 만들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차발표회, 국내외 국제모터쇼, 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자동차 행사의 취재 기회까지 팍팍 제공되는데요! 이처럼 자동차와 관련된 혜택이 펑펑 쏟아지니 차덕후 대학생들의 넘버원 워너비 대외활동인 것은 당연지사!

현재 활동 중인 영현대 기자단 16기 중에도 '자타공인' 차덕후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와 직결된 전공에서 각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세 명의 기자들을 만나 학교생활 및 진로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영현대 17기를 꿈꾸는 차덕후들은 지금부터 다들 주목하세요!


자동차와 공대의 만남, 자동차 IT 융합학과!


▲ 영현대 16기 박성훈
▲ 영현대 16기 박성훈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에 재학 중인 박성훈입니다. 제 전공은 ‘자동차IT융합학과’입니다. 자동차공학과 더불어 컴퓨터공학 및 전자공학도 함께 배우는 학과죠. 자동차를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모든 방법에 대해 배운답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자동차 분야와 함께 다양한 인접 학문에도 능한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전공이라고 설명하면 가장 적절할 것 같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탈것'이라면 마냥 좋아했어요. 무언가를 운전하면서 달리는 게 마냥 좋아 한 때는 버스 운전기사가 꿈이었던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심화된 것은 초등학교 졸업 무렵이예요. 대부분의 초등학생이 그렇듯 저 역시 게임을 즐겨 했는데, 그 중에서도 레이싱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게임 가이드북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읽기도 했고, 푼돈을 모아 레이싱 게임을 위한 장비를 사기도 했어요. 이러한 관심사를 자동차공학과 레이싱이론으로 이어나가다보니 어느새 준전문가, 이른바 '차덕후'가 되어있더라고요.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제 관심사는 온통 자동차였기에 자연스레 지금의 전공을 택하게 되었답니다.



학과 커리큘럼은 일반적인 공과대학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확실히 달라요. 1,2학년 때는 ‘자동차공학기초’, ‘자동차기능실습’ 등 몇 가지 과목을 제외하고는 일반 공대와 비슷한 과정을 배워요. 3학년이 시작되면서부터 자동차 및 IT에 대해 좀 더 심화적으로 접근하는데요. ‘차량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차량용임베디드시스템 및 실습’ 등이 바로 자동차와 IT를 함께 배우는 대표적인 과목입니다. 자동차와 IT의 융합에 대해 심도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저희 전공 커리큘럼만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과 내에 자작차 동아리가 있어, 학과 커리큘럼 외에도 직접 차를 설계하거나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졸업 후에는 자동차 연구원이 되는 것이 목표예요.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현대 N과 같은 고성능 자동차를 담당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자동차 연구원의 세계를 한층 가까이에서 접하고 싶은 마음에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어요. 그 당시 테스트카 제작을 돕는 일을 했는데, 관심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저의 진로에 대해서 한층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어요. 아, 그리고 자작차 제작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국내 대학생 자작차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세계 대학생 자작차 대회까지 출전하는 등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답니다.


▲ 벨로스터와 함께 개인미션 콘텐츠를 제작 중인 박성훈 기자
▲ 벨로스터와 함께 개인미션 콘텐츠를 제작 중인 박성훈 기자

곧 영현대 17기를 맞이할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자동차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번 17기 모집에도 지원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대표적인 '차덕후'로서, 영현대 활동을 통해 자동차와 관련된 경험을 원없이 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자동차와 함께 매달 팀미션 및 개인미션을 진행하며 큰 재미를 느꼈고, 자동차 관련 행사에 기자로서 참석하는 소중한 기회도 얻을 수 있었죠. 훗날 대학생활을 돌아보았을 때, 영현대 기자단으로 활동한 6개월은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카라이프의 모든 것을 배우다, 자동차관리학과!


▲ 영현대 16기 박성민
▲ 영현대 16기 박성민

중부대학교 전기전자자동차공학부에 다니고 있는 박성민입니다. 저는 자동차관리학을 전공하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자동차 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전공입니다. 설계, 정비, 튜닝, 손해사정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자동차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죠. 이처럼 카라이프와 직결된 전공이다보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간단한 정비와 튜닝은 직접 하는 것이 저희 학과 학생들의 특징이죠!

저 역시 '자동차'를 빼놓고는 제 어린시절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너무나 사랑했어요. 지나가는 자동차를 보면서 이름을 빨리 맞추는 것은 제가 가장 좋아하던 놀이 중 하나였죠. 4살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자동차모양 보행기를 7살 때까지 타고 놀기도 했다니까요! 구체적인 장래희망은 아직 없었지만, '자동차와 관련된 일을 하고야 말겠다'는 막연한 꿈은 언제나 확고했던 것 같아요. 반드시 '자동차'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학과에 진학하고 싶었기에 현재의 전공을 선택했는데, 돌이켜보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어린시절부터 꿈꿔오던 자동차 전문가로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기분이예요.



1학년 때에는 학부생활을 하면서 전기전자과와 자동차관리학과 중 자신에게 적합한 과를 찾기 위한 시간을 가져요. 저처럼 자동차관리학과를 선택하게 되면 2학년 때부터 자동차 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기 시작하죠. 기계설계, 자동차정비, 기계공작법, 기계재료학, 캐드, 자동차 관리 법규 등 수많은 강의를 놓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전공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요. 설계, 정비, 손해사정 등 본인이 어떠한 진로를 희망하느냐에 따라 그에 적합한 전공과목을 들을 수 있죠. 저희 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각 분야별로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거예요.



그간 학교생활을 하면서 저만의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고,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이처럼 저는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SNS를 통해 이를 널리 알리는 것에 큰 흥미를 느껴요. 현재는 자동차 관련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그 최종 목표는 다양하고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예요. 경차 존중 문화, 튜닝의 합법화, 자가 정비 문화 등 유익하면서도 흥미로운 자동차 문화를 알리는 사람이 되고 싶답니다.


▲ 투스카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박성민 기자
▲ 투스카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박성민 기자

영현대 기자단 16기로서의 임기를 시작한 지 어느새 4달이 흘렀는데요. 저는 현재, 영현대 면접을 볼 때부터 기획하고 있었던 <투스카니 복원이야기>를 콘텐츠로서 만들어가고 있어요. 투스카니는 아주 어릴 때부터 꼭 내 차로 만들겠다고 꿈꿔왔던 의미있는 자동차에요. 이제는 오래된 차가 되어버린 드림카이지만, 투스카니의 부품을 직접 구하러 다니며 새 차의 모습을 다시 찾아가고 있어요. 곧 영현대 채널에서 볼 수 있을 텐데요. 누군가에게는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누군가에게는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각인시켜주는 유익한 콘텐츠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동차는 산업디자인의 꽃, 운송디자인전공!


▲ 영현대 16기 이정수
▲ 영현대 16기 이정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에 다니고 있는 이정수입니다. 산업디자인과 안에서 세부전공으로 운송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데요. '운송'이라는 단어가 다소 포괄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학과에서 다루는 운송기기의 99%가 자동차이니 '자동차디자인과'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조형적으로 아름다우면서 기능적으로 편리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것이 저희 운송디자인과의 목표랍니다.

운송디자인을 전공한다고 하면, '자동차 엄청 좋아하는구나?'라는 말을 들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단순히 자동차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이 길을 선택한 것은 아니예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저는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미대입시생이었어요. 평면보다는 입체를 다루고 싶다는 마음에 이끌려 산업디자인과에 진학했는데, 산업디자인과에 와 보니 3개의 세부전공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제 성격과 스타일을 고려하면서 1년 동안 심사숙고한 결과, 그 중 운송디자인이 저에게 가장 잘 맞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어요. 제 능력을 100% 발휘하기에 가장 알맞은 분야라는 생각이 든 거죠. 어찌보면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전공인데, 물 흐르듯 선택의 과정을 거쳐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와 있는 게 가끔 신기하기도 해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일련의 과정을 학부 과정에 맞춰 간단히 축약하자면, '컨셉빌딩-스케치-렌더링-모델링'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운송디자인과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2학년 때부터 3년에 걸쳐 꼼꼼히 배운답니다. 대부분의 예술계열 전공이 그렇듯이, 저희 운송디자인과 역시 과제량이 굉장히 많아요. 학기중에는 최소 일주일에 2~3일을 밤새야 할 정도고, 중요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종강 무렵에는 다들 실기실에 눌러살다시피 하죠. 다양한 미술 분야 중에서도 훈련이 유독 중요한 전공이라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타고난 감각도 물론 있어야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꾸준한 연습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고 항상 느껴요.



자동차디자인은 소위 '1mm의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수준 높은 정교함을 요구해요. 그런데 제 작업 스타일이 원래부터 깔끔하고 꼼꼼하다보니 이러한 부분이 전공과 잘 맞는다고 느껴요. 작은 부분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제 성격이 미술이라는 큰 분야 안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때도 간혹 있었어요. 하지만 자동차 쪽으로 진입한 후에는 저만의 강점이 된 것 같아 굉장히 든든해요. 앞으로도 이러한 성향을 더욱 살려 저만의 스케치 및 렌더링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고 싶어요. 독보적인 강점을 꾸준히 계발하여 향후 업계 내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예요.


▲ '2018 울트라코리아' 현장에서 벨로스터 부스를 취재 중인 이정수 기자
▲ '2018 울트라코리아' 현장에서 벨로스터 부스를 취재 중인 이정수 기자

영현대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제가 만든 콘텐츠가 지난 6월에 네이버 메인을 장식한 것이예요. <자동차 스케치 잘하는 방법은? 디자인학도의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었는데요. 직접 스케치한 벨로스터가 유명 포털사이트 메인에 오르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니 그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죠. 그 외에도 각종 현대자동차 행사에 기자로서 참석하여 취재를 한 것이 기억에 남아요. 자동차 행사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협찬이 들어가는 페스티벌 및 공연 역시 취재할 수 있었답니다. 자동차 관련 전공에 몸 담고 있는 사람에게 영현대만큼 좋은 대외활동은 없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영현대 16기의 차덕후들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학교 생활, 전공 정보, 장래 목표, 그리고 영현대 활동 스토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자동차를 사랑하는 영현대 기자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희망전공 혹은 대외활동에 대한 정보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기사가 된다면 좋겠네요!

차덕후들에게는 꿈과 같은 무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7기가 되어 이처럼 소중한 무대에 설 기회를 얻는다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영현대기자단16기 이정수 | 홍익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