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대전 운전 연습 어디에서 할까? 추천 도로 BEST 4

작성일2018.10.11

이미지 갯수image 16

작성자 : 기자단
▲ 면허증을 취득하고 신난 영현대 기자
▲ 면허증을 취득하고 신난 영현대 기자

설레는 마음으로 받아 든 운전면허증! 운전 면허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바로 운전의 고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죠. 하지만 차가 많은 도로에서는 겁부터 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저는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부, 대전에서 운전을 연습하기 좋은 곳을 찾아봤습니다. 운전 연습하기 좋은 대전의 도로를 모아 하나의 코스로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1. 속도 내는 연습, 차선 연습을 모두 해보고 싶다면? 경부폐고속도로


▲ 경부폐고속도로의 시작인 가양비래공원으로 가는 길
▲ 경부폐고속도로의 시작인 가양비래공원으로 가는 길

경부폐고속도로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비래공원에서 충청북도 옥천군을 잇는 6.5km의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1999년 9월 국내 첫 아치 교량인 대전 육교를 대신할 새 교량이 경부고속도로에 연결되면서 폐고속도로가 되었습니다. 경부폐고속도로는 고속도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길이 잘 닦여져 있고 교통량이 많지 않아 초보자들이 운전하기에 적합합니다.


▲ 국내 첫 아치 교량이며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대전 육교
▲ 국내 첫 아치 교량이며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대전 육교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 초기에 어려워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속력을 내는 것입니다. 운전 초기에는 자신이 악셀을 밟는 것에 비해 속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속도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해서는 직선 도로에서 속력을 내며 달려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부폐고속도로의 속도 규정인 60km에 맞춰 악셀을 밟아 본다면 속도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진 경부폐고속도로 / 지정 속도는 60km
▲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진 경부폐고속도로 / 지정 속도는 60km

초보 운전자가 겪는 두 번째 어려움은 차선 맞추기입니다. 차선 중앙에서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이드 미러로 자신의 차 위치를 확인해볼 때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선도로에서 차선을 맞춰 주행하는 것을 연습한다면 자연스럽게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팁으로는 자신의 오른쪽 다리가 양쪽 차선의 중간에 있다고 생각하며 운전하며, 사이드 미러로 양쪽 차선을 넘지 않는지에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운전연습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보며 드라이브해보자! 회남길


▲ 경부폐고속도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 회남면으로 가는 교통표지판
▲ 경부폐고속도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 회남면으로 가는 교통표지판

회남길은 경부폐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면으로 가는 방향으로 빠지면 나오는 길입니다. 회남면은 대청호 상류에 위치한 댐 주변 지역인데요. 전국의 둘레길 중 하나인 대청호 오백리길의 5구간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회남길을 지나다 보면 대청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위치해 있어 경치 구경을 하기에 좋습니다.


▲ 아름다운 대청호변을 볼 수 있는 전망대
▲ 아름다운 대청호변을 볼 수 있는 전망대


▲ 대청호변 벚꽃 명품길인 회남길
▲ 대청호변 벚꽃 명품길인 회남길

또한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은 대청호변 벚꽃 명품길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장 왕벚꽃길인 대청호변 벚꽃 명품길은 대청호반에서 가장 아름다워 자동차로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걸어서 산책을 하기도 좋습니다.


▲ 완만한 커브길을 이루고 있는 회남길 / 가로수가 모두 벚꽃나무이다
▲ 완만한 커브길을 이루고 있는 회남길 / 가로수가 모두 벚꽃나무이다

회남길은 완만한 커브도로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들이 커브 연습을 하기 좋습니다. 커브 길에서는 브레이크와 악셀을 적절하게 밟아가며 운전해야 하는데요. 커브구간에서는 꼭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초보운전자의 경우 커브 길에 맞춰 핸들을 다루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커브 도로에서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3. 이제는 도심에 나와 달려보자! 옥천로를 따라 판암동까지


▲ 판암동으로 가는 길에 지나게 되는 세천동
▲ 판암동으로 가는 길에 지나게 되는 세천동

회남길에서 빠져나와 옥천로를 따라 판암동을 향해 가는 도심주행 코스! 이전까지는 대전 근교의 도로에서 달렸다면 이제 대전광역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곳 또한 차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전의 도로에 비해 신호등이나 횡단보도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판암동을 향해 가면 나오는 식장산삼거리에서 판암동 쪽을 향해 계속 가면 큰 대로변이 나옵니다. 왕복 8차선의 도로를 경험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왕복 8차선의 도로 / 바닥에 직진 차선, 우회전 차선 방향 표시가 되어 있다
▲왕복 8차선의 도로 / 바닥에 직진 차선, 우회전 차선 방향 표시가 되어 있다

차선이 많은 도로를 달릴 때에는 중앙 차선 (주로 2차선)에서 달려야 합니다. 1차선의 경우 좌회전하는 차량이 달리는 차선이고 가장 오른쪽에 있는 차선의 경우 우회전을 하는 차량이 주행하기 때문에 다른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중앙차선에서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고난이도 커브 도로에 도전해보자! 산내동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가는 길


▲ 산내동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로 가는 초입부
▲ 산내동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로 가는 초입부

판암동에서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이 있는 산내동에 도착했다면 회남길보다 어려운 커브 도로를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동구에 위치한 산내동에서 중구 어남동에 위치한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까지 가는 길은 회남길보다 커브의 정도가 심합니다. 또한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커브 길이 계속 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에게는 다소 긴장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 커브의 정도가 보다 심한 길
▲ 커브의 정도가 보다 심한 길

커브의 정도가 심한 도로에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커브의 정도가 심한 도로에서는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커브의 경사가 심하다고 해서 차선을 잘 지키지 않고 가면 맞은 편에서 오는 차와 큰 사고가 날 수 있죠. 때문에 차선에 맞춰 천천히 운전해야 합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로 가는 길에는 과속방지턱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 과속방지턱에서 브레이크를 부드럽게 밟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운전연습 후에 여유롭게 구경하면 좋은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 운전연습 후에 여유롭게 구경하면 좋은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5. 이 모든 도로를 한번에 갈 수 있다고? 가양비래공원에서 오월드까지, 코스 완성!


▲ 오늘 하루 수고해 준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
▲ 오늘 하루 수고해 준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


▲ 운전 연습 코스
▲ 운전 연습 코스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가양비래공원에서 충청북도 옥천군의 폐고속도로, 보은군 회남면의 회남길, 식장산 삼거리가 있는 대전광역시 동구 삼정동, 판암동, 산내동을 거쳐 중구 어남동의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마지막 사정동 오월드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운전연습 코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촬영을 하며 드라이브하는데 두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초보자가 운전연습을 하면 넉넉잡아 3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전에서 운전연습을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광활한 가을 하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운전연습하러 가보자!
▲ 광활한 가을 하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운전연습하러 가보자!

운전은 다양한 도로에서 다양한 상황을 많이 접해볼 수록 돌발상황에서 당황하는 일이 적어지게 됩니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 진정한 운전의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영현대가 응원합니다!


영현대기자단17기 조아름 | 충남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