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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달에서 운전자의 즐거움까지, 계기판의 진화

작성일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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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자동차 운전석에 앉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 바로 계기판입니다.
계기판은 차종 별로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크게 자동차의 냉각수 온도를 나타내는 수온 게이지, 분당 엔진의 회전수를 나타내는 타코미터, 그리고 속도계와 잔여 연료량을 나타내는 연료 게이지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계기판에는 다양한 경고등 또한 점등 되는데요.
전조등을 비롯한 각종 등화류의 ON/OFF 유무부터 엔진오일이 부족할 때 켜지는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의 제어장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점등되는 엔진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켰을 때나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점등 되는 브레이크 경고등, 안전띠 미착용 시 나타나는 안전띠 경고등 등을 통해 계기판은 차량의 상태를 가시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자동차에 다양한 전자장비가 탑재되는 만큼 운전자 또한 다양한 정보의 숙지가 필요해졌는데요. 다양한 정보를 가독성 있게 운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계기판 또한 진화를 거듭 했습니다.
자 그럼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기판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까요?


아날로그 계기판


▲ 메르세데스 벤츠의 클래식 모델에 장착된 아날로그 계기판
▲ 메르세데스 벤츠의 클래식 모델에 장착된 아날로그 계기판

수온 게이지와 타코미터, 속도계, 연료량과 누적 주행 거리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나타내던 아날로그 계기판입니다. 주로 예전 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누적 주행거리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표시되기에 주행거리 조작이 쉽다는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또한 누적 주행거리와 몇 가지 경고등 이외에는 계기판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없었습니다.


트립 컴퓨터의 등장


▲ 2019 포터2 클러스터
▲ 2019 포터2 클러스터

트립 컴퓨터가 장착된 계기판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표시되던 누적 주행거리 창을 없애고 계기판 상에 작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 거리 및 평균 연비, 순간 연비, 주행 가능 거리 등을 표시해줍니다. 운전자가 계기판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좀 더 다양해져 아날로그 계기판에 비해 편리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명료한 가시성, 슈퍼비전 클러스터


▲ 2019 아반떼 스포츠 클러스터
▲ 2019 아반떼 스포츠 클러스터

계기판에 상시조명과 그래픽이 더해진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계기판 중앙의 LCD 창을 통해 주행 관련한 각종 다양한 정보 전달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시동과 동시에 계기판의 조명이 켜져 운전자의 가시성, 가독성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그래픽의 도입이 가능해져 구체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감성까지 증가시켜줍니다.


이것은 TV인가 계기판인가? 풀 LCD 클러스터


▲ 2019 쏘나타 풀 LCD 클러스터
▲ 2019 쏘나타 풀 LCD 클러스터


▲ 2019 쏘나타 풀 LCD 클러스터
▲ 2019 쏘나타 풀 LCD 클러스터

풀 LCD 계기판은 계기판 전체를 거대한 LCD 패널로 구성함으로써 주행 모드 또는 사용자의 기호에 알맞게 계기판 테마 변경이 가능하고, 운전자에게 심미성을 제공합니다.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제약조건이 사라짐으로써 방향 지시등 점등 시 계기판에 후측방의 영상을 나타내는 후측방 모니터, 네비게이션 길안내 등 다양한 컨텐츠의 표시가 가능하여 안전운전에 도움을 줍니다.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3D 클러스터


▲ 제네시스 G70 3D 클러스터
▲ 제네시스 G70 3D 클러스터

3D 클러스터는 풀 LCD 클러스터에 3D기능을 더함으로써 계기판에 부착된 센서가 운전자의 눈을 인식하여 계기판의 입체화를 구현합니다. 운전자는 별도의 안경없이 계기판의 3D화를 체험할 수 있고 역동적인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계기판의 진화


계기판은 단순히 한정된 정보 전달만을 수행하는 역할에서부터 차량 전반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간공학적 요소를 적극 반영하여 운전자에게 심미성과 즐거움을 주기까지 지속된 발전을 거듭했는데요.
오늘날 자동차 계기판은 운전을 재미있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계기판의 끊임 없는 진화,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지 않나요?


영현대18기 박원빈 |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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