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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는 ‘코나’ 타고 범인 잡으러 간다?

작성일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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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스위스에서 범죄 저지르면 경찰이 코나 타고 쫓아온다고?”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달리는 경찰차를 상상해 봅시다. 그 긴박한 상황 속에서 달리는 경찰차가 코나라는 게 머릿속에 그려지나요? 게다가 코나 경찰차가 달리는 곳이 요들송이 울리는 스위스라면요? 이 모든 건 실제 상황입니다. 지난 5월 31일부터 스위스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이 생 갈렌 주 경찰차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시민 안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경찰차입니다. 그래서 각국에서는 까다로운 기준으로 경찰차를 선발합니다.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민 가까이에서 안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활약상 한번 알아볼까요?


1. 알프스 산맥에서 활약하는 코나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먼저 앞서 말했던 코나 일렉트릭입니다.
스위스 생 갈렌 주에는 총 13대의 코나 일렉트릭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이 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왜 코나 일레트릭을 경찰차로 선정한 것일까요? 생 갈렌 주 경찰은 전기 경찰차 최소 요건으로 100kw(134마력) 이상의 최고출력, 4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5명이 탑승하고 짐까지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 5만 스위스 프랑(약 5950만원) 이하의 구입 비용 등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이 모든 조건을 뛰어 넘죠.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은 150kw의 최고 출력과, 1회 충전으로 406km를 달리며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기동성은 물론 구입 및 유지비용에서부터 성능까지 뛰어난 코나 일렉트릭이 높은 합격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럼 코나 일렉트릭 말고도 해외에서 경찰차로 활약하고 있는 다른 어떤 모델이 있을까요?


2. 이탈리아와 체코에서 활약하는 ix35 Fuel Cell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다음은 투싼 수소전기차 이야기입니다. 이탈리아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경찰차로 사용했습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투싼 수소전기차입니다. 이탈리아는 지형이 험하기로 유명한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 주에 투싼 수소전기차를 경찰차로 배치했습니다. 험한 지대의 경찰차는 일반차보다 높은 성능을 요구합니다. 투싼 수소전기차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이탈리아에서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체코에서는 투싼을 2015년에 경찰차로 선정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투싼은 체코 공식 경찰차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상품성과 품질로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한껏 더 올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 영국에서 활약하는 i30 + 폴란드에서 활약하는 씨드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영국에서는 i30를 경찰차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영국 경찰대 관리협의회에서는 현대자동차를 선호 공급업체로 선정했습니다. 그 이후로 영국 경찰은 현대자동차를 경찰차로 운용해왔죠. 실용성을 강조하는 영국에서 경찰차로 선정된다는 건 그만큼 현대자동차의 품질과 신뢰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i30, 멋지지 않나요?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폴란드에서는 경찰차로 기아자동차 씨드가 3분의 1 이상 활약하고 있습니다. 유럽 전략모델인 씨드는 유럽 현지에서 탄탄한 상품성과 성능으로 유럽의 보이지 않는 높은 벽을 넘어 현지 메이커들과 당당히 겨루고 있습니다.


4. 호주에서 활약하는 스팅어


▲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

호주에서는 조금 더 특별하게 활약하고 있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추격용 경찰차로 활약하고 있는 스팅어입니다. 범죄 차량을 빠르게 쫓아야 하는 기동력과 안정성이 필수인 추격용 경찰차는 높은 성능을 요구합니다. 이에 지난 2018년 7월 4일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퀸즈 랜드 경찰청에 50대의 스팅어가 전달됐습니다. 3.3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단 스팅어는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2kg.m을 발휘합니다. 가속력, 제동력, 조향성 및 연비 효율성 등 기본적인 달리기 실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죠. 특히 호주에서는 경찰차 선정 과정에서 현지생산 차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데, 수입 자동차인 스팅어가 선정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

위에 소개한 나라들 말고도 현대기아차가 경찰차로 활약하고 있는 나라는 더 많습니다. 슬로바키아, 중국, 칠레, 터키,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죠. 경찰차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요건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만큼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 기능성 등 다양한 자격이 요구되죠. 세계 속에서 인정받으며 경찰차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자랑스럽지 않나요?


영현대18기 양성민 | 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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