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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환절기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철 자동차 관리 TIP

작성일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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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폭염과 장마의 연속이던 여름이 지나고 낭만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붉게 물든 거리와 구름 한 점 찾아볼 수 없는 푸른 하늘이 매력적이지만, 큰 일교차와 가을철 미세먼지 때문에 질병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죠. 그런데 혹시 자동차도 환절기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무더위가 휩쓸고 간 자리 확인하기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는 버티기 힘들었던 여름이 드디어 지나갔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온도와 습도가 높았던 만큼 자동차 점검을 더욱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배터리 점검 및 교체 여부 확인


▲ 배터리 표면에 있는 교체 시기 확인은 필수!
▲ 배터리 표면에 있는 교체 시기 확인은 필수!

여름에는 에어컨을 장시간 켜놓고 장마 때문에 와이퍼를 작동하는 횟수가 더 많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습니다. 전력 소모가 늘어날수록 방전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여름이 지난 후에는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배터리 자가 점검 방법은?
우선은 배터리 표면에 있는 교체 시기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시동 거는 소리가 평소보다 작다면 배터리 방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와이퍼 상태 확인하기


▲ 나의 와이퍼 상태는?
▲ 나의 와이퍼 상태는?

장마 기간에는 특히 와이퍼를 자주 사용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떨림 현상이 생기면 안전 운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일교차로 인해 유리에 서리가 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동차 앞유리에 이물질이 생기면 운전자 시야 확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 에어컨 필터 확인은 주기적으로!
▲ 에어컨 필터 확인은 주기적으로!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면 필터 곰팡이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뜨거운 공기와 자동차 안 차가운 공기가 만나는 곳에 있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죠. 곰팡이가 핀 필터를 오래 방치하면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1년에 두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낭만적인 가을 드라이브를 떠나기 전 확인하기


코끝에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걸 보니 가을이 찾아온 듯합니다. 1년 내내 가을 드라이브를 기다려온 운전자에게는 더욱 설레는 계절이죠. 하지만 그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자나 깨나 낙엽 조심!


▲ 자동차 흡입구 위에 쌓인 낙엽
▲ 자동차 흡입구 위에 쌓인 낙엽

가을 낭만을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붉은 낙엽. 그러나 낙엽은 자동차에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우선 낙엽은 먼지와 유해가스를 만듭니다. 자동차 보닛이나 흡입구에 낙엽이 쌓이면 신선한 공기가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라디에이터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또는 머플러 안에 낙엽이 들어가면 차량 온도를 올립니다. 자칫 잘못하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죠. 마른 낙엽은 주행하면서 날려보낼 수 있지만, 젖은 낙엽은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운전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새벽 운전이나 야간 주행 전 안개등 확인은 필수!


▲ 평상시에 쓰지 않더라도 가을철 안개등 점검은 필수입니다
▲ 평상시에 쓰지 않더라도 가을철 안개등 점검은 필수입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안개 낀 날 교통사고가 맑은 날보다 사망률이 5배 이상 높게 나타납니다. 안개등은 운전자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앞 차에 운전자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밝기가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안개등은 나의 안전을 위한 필수 기능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상대방 운전자를 위협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안개등은 공기 중 수분 입자를 뚫을 만큼 강력한 빛을 내기 때문에, 맑은 날에 사용하면 상대방 운전자 시야를 멀게 할 수 있습니다. 안개등은 반드시 안개가 낀 날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겨울철은 미리 준비하기!


언제나 짧아서 아쉬운 가을, 조금이라도 따뜻할 때 모든 점검을 마쳐야 겨울에도 든든한 마음으로 운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열선 상태 점검하기


▲ 좌: 후면 열선 작동 버튼 아이콘 / 우: 베뉴의 뒷모습
▲ 좌: 후면 열선 작동 버튼 아이콘 / 우: 베뉴의 뒷모습

자동차 뒷유리에는 붉은 줄무늬가 있는데, 이는 후면 열선입니다. 공조기 버튼이 있는 곳에 있는 열선 스위치를 누르면 열이 지나가면서 결로를 제거합니다. 그러나 실내 세차나 선팅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열선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으니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열선에 문제가 있을 땐 스스로 조치하는 것보다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안전을 위한 비상 장비는 미리 갖추기


▲ 겨울철 운전자의 필수 아이템, 안전 삼각대
▲ 겨울철 운전자의 필수 아이템, 안전 삼각대

타이어체인, 창문 닦이, 유리창 성에 제거기, 모래나 소금 부대, 안전 삼각대 등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필요한 비상 장비는 미리 구매하고 사용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특히나 자동차 기능이 떨어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엔진룸 안에 있는 각종 액체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운전자는 안전 삼각대 설치법, 타이어체인 장착하는 법 등을 익혀 위급 상황을 위한 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지속적인 자동차 관리는 안전 운전을 향한 첫 걸음입니다. 운전자에게 가을은 뜨거운 여름에서 벗어나 선선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계절이듯, 자동차도 재정비하고 다가오는 혹독한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가을철 자동차 관리법을 숙지해 더 낭만적인 가을을 즐기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현대19기 김시은 |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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