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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음식
발포 비타민, 아직도 안 먹어 봤니?

전인혜 기자 (ha***)l2013-03-11l조회수 228

"발포 비타민, 아직도 안 먹어 봤니?" 


어느덧 봄이 되어 매일매일을 나른하게 보내고 있던 중,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친구들로부터 독일산 발포 비타민을 선물 받았다. 사실 나는 유행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잘 몰랐지만, 이 발포 비타민이라는 것이 꽤 유명한 물건이란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이 섭취 중인 발포 비타민 (사진 : 이데일리)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이 이것을 물에 타 먹는 모습이 방영된 이후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발포 비타민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먹어보니 과연 맛도 좋고 편리하며 효과도 좋은 듯 하다. 자고로 좋은 것은 함께 나눠야 하는 것! 아직도 비타민이라면 물과 함께 꿀떡 삼키는 커다란 알약을 떠올리고 있는 당신에게 현대인의 스마트한 건강 관리 비결인 발포 비타민을 소개한다. 


 


 ▲ 발포 비타민의 외관과 내용물 (사진 : 전인혜) 

 


발포 비타민은 이렇게 길고 작은 원통에 들어있다. 뚜껑을 열면 100원짜리 동전만한 비타민이 여러 개 들어있다. 다양한 성분과 다양한 맛의 비타민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성분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맛의 비타민을 골라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일산이 유명하여 국내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도 비타민의 원산지는 독일인 것이 많다.  

  


 


▲ 발포 비타민 섭취하는 방법 (사진 : 전인혜) 

 


먹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차가운 물 200ml를 컵에 넣고 발포 비타민 1개를 넣으면 비타민이 거품을 내며 녹기 시작한다. 모두 녹아 잠잠해지고 색이 예쁘게 변하면 그 때 마셔준다. 이렇게 하루 한 컵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을 모두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재미있고 맛도 좋아서 하루에 여러 번 먹으면 먹었지 절대로 거르는 일은 없어졌다.  


원래 대부분의 약은 정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어져 물과 함께 먹는다. 그러나 비타민의 경우 다른 약들에 비해 부피가 커서 한번에 삼키기 힘들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알을 섭취하거나 씹어먹거나 녹여먹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한다. 발포 비타민의 경우 비타민 성분 외에 탄산수소나트륨(NaHCO₃)을 첨가하여, 물(H₂O)에 넣었을 경우 서로 반응하여 탄산(Na₂CO₃)이 발생하고 비타민은 녹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2NaHCO₃ + 2H₂O → Na₂CO₃ + 3H₂O + CO₂). 탄산이 발생함으로써 마시는 사람은 청량감을 느끼게 되고, 탄산이 세포의 약물 흡수 공간을 확장시켜 비타민이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즉, 생긴 건 불량식품 같아도 기존의 비타민제보다 훨씬 편리하고 효과도 좋다는 것이다.

  


 

 ▲ 비타민 과다 섭취 시 부작용 (표 : 전인혜)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비타민이라고 해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된다. 특히 비타민 A나 D, E 등 지용성 비타민은 몸에 그대로 남아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정량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즘! 춘곤증으로 매일매일이 나른한 요즘! 간편한 발포 비타민 한 알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