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를 일찍 만나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 ‘아이오닉 6 서울’ 전시 탐방기

2022.08.12

아마도 지난 7월 부산모터쇼 소식을 들었던 분들이라면, 최초로 공개되었던 아이오닉 6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었던 이들에게 큰 부러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부산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는 서울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오닉 6를 더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아이오닉 6 서울’ 전시가 열리고 있거든요.

디자인과 사운드를 경험하는 ‘Mindful Cocoon’

아이오닉 6 서울의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앞의 ‘Mindful Cocoon’ 공간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됩니다. 아이오닉 6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사운드를 ‘디자인 스토리 그래픽과 컬러칩’, ‘가상현실 체험(VR Experience)’,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등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곳이죠. 특히 컬러칩 위 벽면에 전시된 ‘디자인 스토리’는 아이오닉 6의 독창적인 디자인 특징을 6가지로 정리해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에는 어떤 요소들이 반영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서는 아이오닉 6의 드라이브 모드와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는 모습이었습니다. 5.1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 성능 등을 가상현실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한편, 주행속도에 따라 변하는 아이오닉 6의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등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마치 차량에 탑승한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또한 원격 주차 보조 기능, 배터리를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초고속 충전 기능 등 차량을 직접 다룰 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도 가상현실 속에서 모두 누릴 수 있어 예비 구매자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가상현실 체험 공간 뒤편에 마련된 사운드 청음 공간에서는 아이오닉 6에 적용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헤드셋을 통해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를 통해 주행특성을 경험하는 ‘Infinite Universe’

그 옆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아이오닉 6를 둘러싼 수백 개의 크리스탈 LED에 둘러싸인 아이오닉 6가 전시된 ‘Infinite Universe’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빛으로 표현되는 아이오닉 6의 특징인 스티어링 휠의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크래시패드 하단의 ‘인터랙티브 LED 라이트’,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을 크리스탈 LED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아이오닉 6가 지닌 다양한 기능적 특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크리스탈 LED는 아이오닉 6가 실제로 달리는 듯한 느낌을 내거나, 드라이브 모드 등에 따라 변하는 앰비언트 무드램프,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의 기능적 요소를 다양한 라이팅 연출을 통해 보여주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편안하고 활용도 높은 공간을 보여주는 ‘Life after 6’

Infinite Universe 맞은편에는 우리의 일상과 닿은 아이오닉 6의 활용성을 보여주는 ‘Life after 6’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Work’와 ‘Healing’ 두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을 통해 아이오닉 6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삶의 파트너라는 점을 느끼게 되는 곳이죠.

‘Healing’ 공간에서는 아이오닉 6의 공간성을 활용해 혼자만의 휴식 힐링 공간이 되는 아이오닉 6를 보여줍니다. 고급 오디오 브랜드인 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의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일상에 재충전이 되는 다양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한 모습으로 연출해 보여주는 것이죠.

홈 오피스를 재현한 ‘Work’ 공간에서는 아이오닉 6의 공간과 V2L을 통해 나만의 사무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디서든 가정용 220V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각종 사무 용품을 야외에서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죠. 차량 밖에 사무 공간을 구성하는 것뿐 아니라 실내 2열 시트 아래 자리한 V2L 포트에 전자기기를 연결하면 아이오닉 6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활용한 이동형 사무실로 꾸밀 수도 있습니다.

감성 조명을 느끼고 경험하는 ‘4096 Mood Tones’

다음으로는 은은하게 빛을 말하는 조명이 아이오닉 위로 펼쳐지는 매력적인 전시가 펼쳐지는 ‘4096 Mood Tones’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죠. 상단과 하단 두 가지로 구분되는 아이오닉 6 인테리어 무드램프 컬러를 조합하면 총 4,096가지 다양한 컬러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수천 가지로 조합이 가능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실내 곳곳으로 퍼져 기존의 단색 무드램프보다 더욱 풍부한 감성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아이오닉 6가 품고 있는 컬러를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키오스크를 이용해 아이오닉 6의 다양한 무드램프 컬러를 직접 조합하고 확인하는 경험도 제공합니다. 좌우로 나뉜 64개의 컬러를 각각 선택하면 아이오닉 6 위에 띄워진 풍선 형태의 LED 조명에 곧바로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죠. 자신이 조합한 컬러가 마음에 든다면 스마트폰 바탕화면 형태의 투톤 컬러 이미지를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탑승자의 취향과 기분을 고려한 다양한 컬러를 독특한 조형미의 조명을 통해 보여주는 ‘4096 Mood Tones’ 공간은 아이오닉 6는 물론 관람객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저마다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렇게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4096 Mood Tones’ 공간 입구에는 자신이 촬영한 아이오닉 6 서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현장에서 바로 프린트해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거든요. 내가 고른 컬러로 옷을 입은 아이오닉 6 사진, 셀피 인증샷 등 이곳에서 누린 다양한 경험들을 사진으로 찍고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이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관람의 즐거움을 높이는 다양한 추가 경험들

4개 공간을 모두 둘러보고 나면 한 편에 마련된 ‘IONIQ Collection’ 공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오닉의 친환경 콘셉트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곳이죠. 감각적인 디자인과 활용성 덕분에 현장 판매 여부를 묻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당장 판매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6개의 QR코드를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각 공간에 배치된 QR 코드를 통해 관람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 모든 스탬프를 찍은 뒤에는 룰렛 이벤트에 응모를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오전 시간 일찍 방문한다면 선착순 40인에게 증정하는 ‘아이오닉 픽셀 캐릭터 키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시간적 여유가 되는 분들이라면 조금 일찍 방문해 보다 한적하게 전시를 관람하면서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으니 더욱 즐거운 관람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GMP 플랫폼에서 탄생한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통해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이오닉 6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중인 ‘아이오닉 6 서울’을 방문해보세요. 사실,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8월 20일까지만 팝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니까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여의도로 달려가야겠죠?

아이오닉 6 서울
찾아가는 길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1F
운영시간 : 평일(월~목) 10:30~20:00 / 주말(금~일) 10:30~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