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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산책하러 갈래? 이화여대 야경 핫스팟 5

작성일 2017.05.24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아니라도, 남산타워 전망대가 아니라도 도심 한복판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세요? 붐비는 이대, 신촌 한복판에서 호젓한 봄밤의 분위기를 만끽하려면 이화여자대학교로 한번 들어가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22시 이전이라면 누구든지 캠퍼스의 밤 풍경을 두 눈에 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ECC(EWHA CAMPUS COMPLEX)에는 외부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과 카페 및 편의시설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야경스팟1. ECC


▲ 18시의 ECC
▲ 18시의 ECC

▲ 19시의 ECC동산
▲ 19시의 ECC동산

▲ 21시의 EWHA MUSEUM CAFE
▲ 21시의 EWHA MUSEUM CAFE

▲ 21시의 ECC 계단
▲ 21시의 ECC 계단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ECC(EWHA CAMPUS COMPLEX)입니다.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신개념 지하캠퍼스 공간으로 채광을 과학적으로 이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불규칙적으로 보이면서도 균형과 조화가 잡힌 계곡 같은 ECC는 그 뒤의 유럽풍 건축물과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느낌을 풍깁니다.

야경스팟2. 통번역대학원


▲ 19시의 통번역대학원과 국제기숙사 사잇길
▲ 19시의 통번역대학원과 국제기숙사 사잇길

▲ 19시의 ECC에서 통번역대학원 가는 길
▲ 19시의 ECC에서 통번역대학원 가는 길

▲ 20시의 통번역대학원 12층 전망
▲ 20시의 통번역대학원 12층 전망

▲ 21시의 통번역대학원 12층 전망
▲ 21시의 통번역대학원 12층 전망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은 그 높이가 인상적입니다. 정문에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외부인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인데요. 통번역대학원까지의 길은 전망이 탁 트여있어 트와일라잇(해가 진 후 어스름한 빛)을 가장 예쁘게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또한 높은 층에서 ECC를 조망할 수 있으므로 야경 명소로 추천합니다.

야경스팟3. 기숙사


▲ 23시의 한우리집(기숙사) 전망
▲ 23시의 한우리집(기숙사) 전망

▲ 23시의 E-house(기숙사) 전망
▲ 23시의 E-house(기숙사) 전망

이화여자대학교의 기숙사는 다소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올라가기 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갈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내적 갈등을 겪으며 정상에 도착하면 고층 호텔에서나 볼 법한 야경이 펼쳐집니다. 탁 트인 남산타워와 명동 상권의 불빛들이 서울의 야경을 수놓습니다.

야경스팟4. 대강당


▲ 18시 30분의 대강당
▲ 18시 30분의 대강당

이화여자대학교의 대강당은 중세 유럽 교회 같은 이국적인 건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입니다. 밤이 되면 오로지 하늘의 빛깔과 대강당의 모습만이 프레임 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성스러운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야경스팟5. 교육관


▲ 18시 30분의 교육관
▲ 18시 30분의 교육관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육관은 다소 외곽에 오밀조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치 속세와 떨어진 신비스러운 공간인 호그와트 마법 학교를 연상시킵니다.

야경 보며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 12시의 ECC B4 스타벅스
▲ 12시의 ECC B4 스타벅스

1. ECC B4 스타벅스
이용 시간: 월~금 7시~22시 / 토 8시~20시 / 일 9시~19시
추천 이유: ECC 내부도 구경한 후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카페입니다.
대표 메뉴: 아이스 돌체라떼 (Tall size 기준 5,600원)

▲ 19시의 ECC B4 샐러디
▲ 19시의 ECC B4 샐러디

2. ECC B4 샐러디
이용 시간: *평일 8:00~20:00 *토·일요일 9:00~19:00 *공휴일 휴무
추천 이유: 학생증 제시 없이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 연어 샐러디 (단품 6,200원)

지금까지 이화여자대학교의 캠퍼스 야경과 외부인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소개하였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22시 이후 외부인 출입 금지이며 수업 공간 역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합니다. 또한 주변 도로가 복잡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 바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이대역으로 가는 것은 어떨까요? 잔잔한 노래가 흐르는 이어폰과 함께라면 더욱 꽉 찬 감동이 물처럼 밀려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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