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집순이들을 위한 초간단 간식 레시피

작성일 2017.01.25

‘집순이’가 알려주는 바깥 음식 간단 레시피


<집순이의 한가로운 오후>
<집순이의 한가로운 오후>

밖에 나가서 놀기엔 너무 추운 집순이, 집돌이 여기 모여라! 따뜻한 집에서 나가긴 싫은데 카페, 길거리, 영화관, 술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이 자꾸 생각난다면? 프로집순이의 ‘바깥음식 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하나하나 만들어 먹고 있노라면 내 집이 바로 카페요 영화관이 될 것이다. 준비가 되었다면, Follow Follow Me!

<티라미수>
<티라미수>

1. 카페 ver. 티라미수

집순이가 알려주는 집에서 먹기 좋은 간단한 간식 첫 번째 메뉴, 티라미수! 한입씩 떠먹을 때 마다 입안에서 녹아 내리는 기분 좋은 부드러움. 카페에 가면 늘 주문하던 티라미수가 먹고 싶지만 추워서 카페까지 갈 자신이 없다면? 이제 카페 말고 집에서 즐기자! 초코 우유와 카스테라로 오븐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티라미수를 소개한다.

<재료사진>
<재료사진>

집순이의 준비 상자

카스테라 빵 1개, 생크림 70g, 크림치즈 70g, 초코 우유, 설탕, 코코아 가루

<빵을 썰자>
<빵을 썰자>

<휘핑크림을 휙휙 만들자>
<휘핑크림을 휙휙 만들자>

<빵과 우유의 만남>
<빵과 우유의 만남>

<휘핑크림을 꾹꾹 누르기>
<휘핑크림을 꾹꾹 누르기>

<초코초코>
<초코초코>

Step 1. 카스테라 빵 작게 네모네모 썰어주기

Step 2. 크림치즈, 설탕 한 스푼, 생크림을 그릇에 같이 넣고 사이가 좋아지도록 잘 섞어주기
(Tip. 찰진 휘핑크림이 될 때까지 섞어야 함)

Step 3. 컵에 잘라놓은 카스테라 빵 조금 넣고 초코 우유로 적셔주기
(Tip. 초코 우유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눌러준다.)

Step 4. 휘핑크림을 평평하게 깔아주고, 그 위에 잘라놓은 빵을 올린 후 초코 우유로 적셔주기
(3~4회 반복)

Step 5. 완성된 티라미수 위에 코코아 가루를 살랑살랑 뿌려준 후 맛있게 먹기

<티라미수 항공샷>
<티라미수 항공샷>

가격 (1인분 기준):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약 4,000원
vs
밖에서 사 먹을 때: 약 5,000원

소요 시간: 20분
비주얼: 여러분이 티라미수를 예쁘게 촬영하여 SNS에 '집에서 베이킹 했다. #베이킹 #티라미수' 라고 업로드하기 딱 좋은 비주얼!
맛: 여러분이 파티쉐가 아니라면 솔직히 맛은 카페에서 사 먹는게 더 나을 듯하다. 티라미수의 빵이 촉촉한 케이크의 느낌보다는 그냥 우유에 젖은 빵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집순이의 숟가락’ 평가>
총 점수: ★★★☆

<티라미수 먹으며 공부하는 중>
<티라미수 먹으며 공부하는 중>

Tip. 집순이의 티라미수 맛있게 먹는 법

1.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조용한 팝송 노래를 준비한다.
2. 커피 한 잔과 함께 티라미수를 먹는다.

<떡꼬치>
<떡꼬치>

2. 길거리 ver. 떡꼬치

학창 시절, 하굣길에 자주 먹던 간식 떡꼬치!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꼬치가 너무나도 먹고 싶지만 이불 밖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달콤하고 매콤한 떡꼬치를 집에서 즐기자!

<재료사진>
<재료사진>

집순이의 준비 상자

떡볶이 떡, 깨소금, 케첩 3스푼, 고추장 1스푼, 다진 마늘 ½ 스푼, 설탕, 나무꼬치(나무 젓가락으로 대체 가능)

<양념을 만들자>
<양념을 만들자>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는 떡>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는 떡>

<떡을 끼우자>
<떡을 끼우자>

<떡꼬치는 노릇노릇 익는 중>
<떡꼬치는 노릇노릇 익는 중>

<양념 옷을 입는 떡꼬치>
<양념 옷을 입는 떡꼬치>

Step 1. 고추장, 다진 마늘, 설탕, 케첩 골고루 섞어 소스 만들기

Step 2. 떡볶이 떡을 1분 정도 뜨거운 물에 목욕 시켜주기

Step 3. 꼬치에 떡을 가지런하게 끼워주기

Step 4. 프라이 팬에 기름을 두르고 꼬치를 살짝 튀기듯 노릇노릇 잘 구워주기

Step 5. 꼬치가 어느 정도 구워지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앞 뒤로 잘 발라주며 더 구운 후 깨소금을 살짝 뿌려주기

<떡꼬치 항공샷>
<떡꼬치 항공샷>

가격 (1인분 기준):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약 700원
vs
밖에서 사먹을 때: 약 2,000원

소요 시간: 15분
비주얼: 학교 마치고 먹던 그 떡꼬치의 비주얼 그대로! 빨간 소스를 입은 떡꼬치는 집순이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다. 솔직히 정말 판매해도 될 듯한 비주얼!
맛: 매콤, 달콤한 떡꼬치 소스에 마늘이 추가되어 뒷맛도 깔끔하다. 누구나 사랑하고 좋아할 그런 맛

<‘집순이의 숟가락’ 평가>
총 점수 ★★★★★

<떡꼬치가 좋은 집순이>
<떡꼬치가 좋은 집순이>

Tip. 집순이의 떡꼬치 맛있게 먹는 법

1. 두꺼운 겉옷을 챙겨 입는다.
2. 창문을 열고 (혹은 베란다에 나가서) 찬바람을 맞으면서 떡꼬치를 먹는다.

<버터구이 오징어>
<버터구이 오징어>

3. 영화관 ver. 버터구이 오징어

집순이의 세 번째 메뉴는 영화관에서 팝콘과 함께 꼭 먹던 버터구이 오징어! 영화 볼 때 버터구이 오징어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실과 바늘 같은 존재이다. 이제는 따뜻한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자! 초간단 재료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집순이가 공개한다.

<재료사진>
<재료사진>

집순이의 준비 상자

반 건조 오징어, 버터, 설탕, 소금, 파슬리(생략 가능)
Tip. 반 건조 오징어 대신 진미채로 대체 가능!

<버터는 녹는 중>
<버터는 녹는 중>

<오징어는 못말려~>
<오징어는 못말려~>

<설탕 투하>
<설탕 투하>

<파슬리를 파슬파슬>
<파슬리를 파슬파슬>

Step 1. 버터를 프라이팬에 녹인다.

Step 2. 버터를 녹인 팬에 반 건조 오징어를 넣고 볶기

Step 3. 반 건조 오징어가 노릇해지면 설탕 왕창, 소금 한 꼬집을 넣는다.

Step 4. 설탕이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 골고루 섞어가며 계속 구워준다.

Step 5. 굽기를 완료하면 파슬리 가루를 파슬파슬 뿌리고 섞어준다.

<버터구이 오징어 항공샷>
<버터구이 오징어 항공샷>

가격 (1인분 기준):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약 4,000원 (몸통+다리)
vs
밖에서 사먹을 때: 약 4,000원 (단, 몸통이나 다리 둘 중 하나 택 1)

소요 시간: 10분
비주얼: 영화관에서 먹던 버터구이 오징어보다는 살짝 까맣다. 그래서 약간은 오징어 볶음의 비주얼이 보인다.
맛: 버터와 설탕의 환상의 조합! 영화관에서 먹던 오징어에는 못 미쳐도 맛은 있다!

<‘집순이의 숟가락’ 평가>
총 점수 ★★★★

<외계인 아님! 이게_바로_집순이의_길>
<외계인 아님! 이게_바로_집순이의_길>

Tip. 집순이의 버터구이 오징어 맛있게 먹는 법

1. 영화(또는 드라마)와 이불을 준비한다.
2. 이불을 뒤집어쓰고 영화(또는 드라마)를 보며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는다.

<치즈 스틱>
<치즈 스틱>

4. 술집 ver. 치즈 스틱

맥주와 환상의 짝꿍, 쭉쭉~늘어나는 바삭바삭한 치즈 스틱! 샤워 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켤 때 바삭바삭한 치즈 스틱이 더해주는 사소한 행복. 술집에서만 맛보던 맥주와 치즈 스틱의 조합을 이제는 집에서 만나보자! 집순이가 준비한 특정 장소 간식의 마지막 레시피를 공개한다.

<재료사진>
<재료사진>

집순이의 준비 상자

식빵, 스트링 치즈, 계란, 빵가루, 소금, 후추

<맥주병이 빵 누르는데 얼마나 좋게요~>
<맥주병이 빵 누르는데 얼마나 좋게요~>

<계란을 휙휙 풀자>
<계란을 휙휙 풀자>

<치즈를 빵으로 돌돌돌>
<치즈를 빵으로 돌돌돌>

<빵 가루 위에 빵빵하게 굴려주기>
<빵 가루 위에 빵빵하게 굴려주기>

<지글지글 치즈 스틱>
<지글지글 치즈 스틱>

Step 1. 식빵 테두리를 자른 후 밀대나 유리병으로 식빵 납작하게 밀기
(Tip. 치즈 스틱과 함께 먹으려고 준비해 둔 맥주병으로 밀어도 ok!)

Step 2. 계란을 그릇에 톡톡! 깨서 소금, 후추 약간을 넣고 골고루 풀기

Step 3. 스트링 치즈를 식빵으로 돌돌돌 말아주기

Step 4. 돌돌만 식빵을 계란 물에 목욕 시켜준 후 빵가루 위에서 돌돌돌 굴려주기

Step 5. 프라이 팬에 기름은 많이 둘러준 후 치즈 스틱을 바삭바삭하게 튀기듯 구워준 후 맥주와 함께 즐기기

<치즈 스틱 항공샷>
<치즈 스틱 항공샷>

가격(1인분 기준):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약 2,400원
vs
밖에서 사먹을 때: 약 4,000원

소요 시간: 15분
비주얼: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던 치즈 스틱의 비주얼 그대로! 노릇노릇 구워진 치즈 스틱은 언제나 옳다!
맛: 스트링 치즈가 쭉~ 늘어나면서 집순이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맛! 비주얼만큼 맛도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다.

<‘집순이의 숟가락’ 평가>
총 점수 ★★★★☆

<집순이의 영원한 친구 커밋씨>
<집순이의 영원한 친구 커밋씨>

Tip. 집순이의 치즈스틱 맛있게 먹는 법

1. 맥주를 준비한다.
2. 맥주 한 모금에 치즈 스틱을 한 입 크게 먹는다.

<SNS 집순이 감성>
<SNS 집순이 감성>

모처럼 집에서 완벽한 여가 생활을 즐긴 집순이! 직접 준비한 간식들 덕분에 집순이는 단 한번 밖에 나가지 않고도 카페, 길거리, 영화관, 술집을 모두 다녀온 기분이다. 추운 겨울, 밖에 나가기 힘들다면 ‘집순이’가 알려주는 바깥 음식 간단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Cheers!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