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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숨은 맛집 4

작성일 2017.03.23
오스트리아의 숨겨진 맛을 찾아 Follow me!
오스트리아의 숨겨진 맛을 찾아 Follow me!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오스트리아. 다양한 박물관과 궁전 등 볼거리는 물론 모차르트의 음악을 느끼고, 영화 비포선라이즈의 낭만도 느낄 수 있다. 당신이 오스트리아를 여행할 때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음식, 하지만 모두가 다 아는 그 레스토랑은 싫다면? 지금부터 오스트리아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한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맛집


건물 안쪽에 있으니 표지판을 잘 보고 들어갈 것!
건물 안쪽에 있으니 표지판을 잘 보고 들어갈 것!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

Hinterholz
위치 : 슈테판 성당에서 걸어서 5분
가격 : 1인당 평균 10~15유로

오스트리아의 전통음식 슈니첼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피그뮐러'라는 식당이 슈니첼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웨이팅이 길고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정통 슈니첼과는 조금 다른, 치즈와 베이컨이 들어있는 슈니첼을 맛볼 수 있는데 그 맛이 아주 훌륭하다. 오히려 피그뮐러보다 더 좋았다고 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다. 가게 입구로 들어가면 한국의 유흥주점을 연상하게 하는 붉은 조명과 담배 냄새 때문에 맞게 들어온 것인지 놀랄 수도 있다. 놀라지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식사를 위한 자리가 있다.

아침에 눈 뜨면 생각나는 그 맛, 슈니첼
아침에 눈 뜨면 생각나는 그 맛, 슈니첼

이 식당에서는 한국인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슈니첼의 맛이 유난히 한국인들이 딱 좋아할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나 양 또한 많아서 메뉴 개수를 인원수보다 적게 시킬 것을 추천한다.

노란색 간판을 찾을 것!
노란색 간판을 찾을 것!

Marengos
위치 : 지하철 Langenfeldgasse 역 입구
가격 : 1인당 평균 10유로

여행객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맛집을 소개한다. 슈니첼 뿐만 아니라 헝가리 전통음식 굴라쉬도 맛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빵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빵을 굴라쉬 소스에 찍어 먹으면 무척 맛있다고 유명하다. 중심가와는 떨어져 있지만, 지하철역 바로 옆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쇤부른 궁전 가는 길목에 있으니 쇤부른 궁전을 구경하고 들리면 좋다. 이 맛집의 특징은 비흡연자를 위한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있다는 것인데 종업원에게 비흡연자라고 말하면 좌석을 따로 안내해준다.

머쉬룸 소스가 올라간 슈니첼
머쉬룸 소스가 올라간 슈니첼

한국의 육개장 맛이 나는 굴라쉬
한국의 육개장 맛이 나는 굴라쉬

모차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 맛집


작은 주방과 일렬로 6~7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전부인 KIM168
작은 주방과 일렬로 6~7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전부인 KIM168

골목 안쪽에 있으니 이 간판을 유의해서 찾을 것.
골목 안쪽에 있으니 이 간판을 유의해서 찾을 것.

KIM168
위치 : 게트라이데 거리
가격 : 1인당 평균 10유로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데 거리에 위치한 아시안 레스토랑. 한국 음식은 물론 일본 음식과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오랜 여행에 지쳐 한국의 맛이 그리운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한국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많은 양과 맛이 좋아 한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모차르트의 생가와 가까워 모차르트의 생가를 구경하고 들리면 좋다.

이곳의 추천 메뉴 불고기
이곳의 추천 메뉴 불고기

특별한 면과 개운한 해물탕 맛이 나는 짬뽕
특별한 면과 개운한 해물탕 맛이 나는 짬뽕

손님이 붐비는 편은 아니지만 가게 내부가 엄청 좁아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6~7명이 앉으면 가게 내부가 꽉 차버린다. 웨이팅을 피하고 싶다면 점심, 저녁 시간대를 피해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겨울왕국 속 그 마을, 할슈타트 맛집


아기자기하게 생긴 가게
아기자기하게 생긴 가게

피자를 기다리며 볼 수 있는 풍경
피자를 기다리며 볼 수 있는 풍경

Pizza to go
위치 : 할슈타트 인포메이션 센터 근처 호숫가
가격 : 1인당 6~7유로

할슈타트의 작은 피자집. 할슈타트로 들어가는 배에서 내려 인포메이션 센터로 가는 호수 옆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온다. 피자 한 판에 8~10유로이지만 2명이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피자 종류도 다양하고 주인도 친절하지만, 무엇보다 호숫가에 자리하고 있어 전망이 무척 좋다.

페퍼로니가 듬뿍!
페퍼로니가 듬뿍!

기본에 충실하여 더욱 맛있는 치즈피자
기본에 충실하여 더욱 맛있는 치즈피자

오스트리아 레스토랑 이용 시 주의할 점!

1. 유럽의 대부분 나라에서는 종업원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소리쳐서 부르는 것이 실례이다. 종업원이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종업원과 눈을 맞추며 가볍게 손을 머리 위로 올려 불러야 한다.

2. 오스트리아에서는 팁이 계산서에 포함되어있지 않다. 보통 총금액의 5~10%가 팁으로 적당하다.

3. 계산은 앉은 테이블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식사를 마치고 종업원에게 bill 또는 receipt (영수증)을 가져다 달라고 하면 된다.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풍경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풍경

지금까지 오스트리아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했다.
날씨가 따뜻해져 오는 지금, 맛과 멋을 찾아 오스트리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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