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깨워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작성일 2017.05.10
▲ 출처: 대한축구협회 (http://www.kfa.or.kr/)
온 국민이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로 뭉쳤던 2002 FIFA 대한민국·일본 월드컵(이하 : 2002년 월드컵)!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전율이 느껴지는데요. 2002년의 감동을 재현할 수만 있다면? 상상만 해도 짜릿한 일이겠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바로 이번 달 20일부터 2017 FIFA U-20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사실!
다시 한번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할 이 대회, 궁금하시지 않나요? 지금부터 영현대와 함께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할 이 대회, 궁금하시지 않나요? 지금부터 영현대와 함께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IFA U-20 월드컵, 어떤 대회인가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축구 축제, FIFA U-20 월드컵 (출처:대한축구협회)
FIFA U-20 월드컵은 홀수 해마다 2년을 주기로 열립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U-20’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바로 ‘Under 20’을 뜻합니다. 즉, 만 20세 이하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월드컵이라는 얘기죠. 전 세계 젊은이들의 축구 축제라는 말이 나온 것은 바로 연령 제한이 있는 대회의 특성 때문입니다.
U-20 월드컵은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 등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던 대회였습니다. FIFA 월드컵을 빛낼 미래의 주역들을 만나보기에 손색이 없는 대회라 할 수 있죠.
U-20 월드컵은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 등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던 대회였습니다. FIFA 월드컵을 빛낼 미래의 주역들을 만나보기에 손색이 없는 대회라 할 수 있죠.
23일간의 열전… FIFA 주관 대회 개최 그랜드슬램 달성
▲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공식 엠블럼 (출처:대한축구협회)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는 2017년 5월 20일(토)부터 6월 11일(일)까지 23일 동안 개최되는데요. 이번 대회는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 결승전이 벌어지는 수원을 비롯해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본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열정을 깨워라(Trigger the Fever)”입니다.
또한, 이번 U-20 월드컵 개최로 우리나라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성인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20 월드컵, U-17 월드컵)를 모두 개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일본, 멕시코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FIFA 주관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U-20 월드컵 개최로 우리나라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성인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20 월드컵, U-17 월드컵)를 모두 개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일본, 멕시코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FIFA 주관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승컵을 향한 24개국의 불꽃 튀는 한판 대결
▲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추첨식에 참가한 디에고 마라도나 (출처: 대한축구협회)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참가하는 국가는 총 24팀입니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뚫고 대륙별로 유럽 6팀, 아시아 5팀(개최국 한국 포함), 아프리카 4팀, 북중미 4팀, 남미 4팀, 그리고 오세아니아 2팀이 본선에 올랐는데요. 이렇게 본선에 오른 24팀이 4팀씩 6개 조(A조~F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조별리그 단계에서는 각 조의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조 3위를 기록한 6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팀이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어 총 16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합니다. 그렇게 험난한 조별리그를 거친 16팀이 다시 단판 16강 토너먼트를 진행,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팀만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는 것이죠. 그야말로 피 튀기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조별리그 단계에서는 각 조의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조 3위를 기록한 6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팀이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어 총 16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합니다. 그렇게 험난한 조별리그를 거친 16팀이 다시 단판 16강 토너먼트를 진행,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팀만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는 것이죠. 그야말로 피 튀기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한국의 간판스타, ‘바르셀로나 듀오’를 주목하라!
▲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핵심 전력,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좌)와 이승우(우) (출처:대한축구협회)
이번 대회에서는 향후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신성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세계적인 클럽 FC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20/FC 바르셀로나 B), 이승우(19/FC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U-20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라고 볼 수 있죠.
미드필더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춘 백승호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측면과 중앙을 폭넓게 아우르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뛰어난 기술과 안정적인 볼 키핑을 자랑하죠. 지난 3월 열린 4개국 대회에서 3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을 기록할 만큼 골 감각과 자신감이 물오른 상태입니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 역시 그 별명에 걸맞게 현란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를 주요 무기로 하는 선수입니다. 신장이 작은 열세를 극복하고 타고난 축구 센스를 앞세워 상대 수비수들의 혼을 빼놓죠. 백승호와도 오랜 시간 같이 축구를 한 덕분에 뛰어난 호흡을 자랑합니다. 이 두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드필더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춘 백승호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측면과 중앙을 폭넓게 아우르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뛰어난 기술과 안정적인 볼 키핑을 자랑하죠. 지난 3월 열린 4개국 대회에서 3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을 기록할 만큼 골 감각과 자신감이 물오른 상태입니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 역시 그 별명에 걸맞게 현란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를 주요 무기로 하는 선수입니다. 신장이 작은 열세를 극복하고 타고난 축구 센스를 앞세워 상대 수비수들의 혼을 빼놓죠. 백승호와도 오랜 시간 같이 축구를 한 덕분에 뛰어난 호흡을 자랑합니다. 이 두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죽음의 조’ 속한 한국… 두려워할 필요 없다!
▲ 대한민국 조별리그 경기 일정 및 경기별 관전 포인트
지난 3월 15일 이뤄진 조 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습니다. 각 대륙의 강호로 꼽히는 팀들이 몰린 탓에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는데요.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 기니, U-20 월드컵 최다 우승국(6회) 아르헨티나, 그리고 화려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 등 모든 상대 팀이 강한 전력을 갖췄습니다.
언뜻 보기엔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우리 대표팀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입니다. 성인 대표팀과 달리 U-20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는 아르헨티나에 3승 3무 1패, 잉글랜드에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죠. 상대 전적이 없는 기니도 2년 전 U-17 월드컵에서 맞붙어 1-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조 추첨 직후 대표팀 사령탑인 신태용 감독은 “어차피 쉬운 팀은 없다. 반드시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홈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언뜻 보기엔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우리 대표팀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입니다. 성인 대표팀과 달리 U-20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는 아르헨티나에 3승 3무 1패, 잉글랜드에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죠. 상대 전적이 없는 기니도 2년 전 U-17 월드컵에서 맞붙어 1-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조 추첨 직후 대표팀 사령탑인 신태용 감독은 “어차피 쉬운 팀은 없다. 반드시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홈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순항 중인 대표팀… 월드컵 전망을 밝히다
▲ 2017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U-20 대표팀 (출처:대한축구협회)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그 어느 때보다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2017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 축구대회에서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를 맞아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하며 U-20 월드컵 본선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아디다스컵을 마친 후 지난 4월 10일 다시 소집된 대표팀은 한 달여 간의 소집훈련에 돌입했는데요. 대회 직전인 5월 11일과 14일에는 대륙별 예선에서 1, 2위를 차지한 강팀들을 상대로 평가전을 벌여 최종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입니다.
U-20 월드컵 티켓 예매를 원한다면 주목!
▲ U20 월드컵 화면 왼쪽에 보이는 티켓구매 배너 (출처: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니 경기장을 찾아가서 환희의 순간을 느끼고 싶지 않으시나요? 티켓을 예매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의 U-20 월드컵 메뉴(http://www.kfa.or.kr/u20korea/u20info.asp)로 접속해서 원하는 경기를 선택한 후 이메일로 인증만 하면 경기장 좌석과 할인 혜택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티켓 가격표. (출처: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티켓 가격은 위와 같이 좌석과 경기 중요도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경기 일정을 잘 확인해서 혼동하는 일이 없어야겠죠? 특히 양측 골대 뒤편에 있는 FEVER 존은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니 예매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1983년 U-20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선배들이 이뤘던 4강 신화를 다시 한번 재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가 온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영현대가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1983년 U-20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선배들이 이뤘던 4강 신화를 다시 한번 재현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가 온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영현대가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