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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이 알려주는 축구 직관 제대로 즐기는 법!

작성일 2018.08.27

비록 월드컵은 끝났지만, 축구에 관심과 애정이 생긴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축덕이 알려주는 축구장 나들이 & 축구 직관 제대로 즐기는 법, 함께 보실까요?

직관을 즐길 준비물 챙기는 곳, 굿즈 샵 방문!


레저나 게임을 즐길 때 장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 계시죠? 축구 직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머플러, 각종 응원도구를 구경할 수 있는 굿즈 샵을 들려보세요.

▲ 굿즈 샵 ‘팬파크’의 입구
▲ 굿즈 샵 ‘팬파크’의 입구

이곳은 구단의 팬들을 위한 각종 아이템이 준비된 굿즈 샵입니다. 지난 경기를 대형 스크린에 띄워 놓거나 응원가를 틀어 놓는 등 입구부터 축구장의 열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 진열된 다양한 유니폼
▲ 진열된 다양한 유니폼

▲ 유니폼과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볼 수 있는 피팅 룸
▲ 유니폼과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볼 수 있는 피팅 룸

축구장 굿즈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니폼인데요. 홈경기를 할 때 입는 유니폼, 어웨이 유니폼, 골키퍼 유니폼, 어린이 사이즈의 유니폼처럼 다양한 종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기능성 티셔츠부터 트레이닝복, 집업까지 마련되어 있는데요. 꼭 팬이 아니더라도 부담 없이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습니다.

▲ 인기 상품인 싸인볼
▲ 인기 상품인 싸인볼

굿즈의 가장 큰 매력은 오직 굿즈샵에서만 찾을 수 있는, 로고가 새겨진 각종 아이템일텐데요. 이곳에서도 구단의 로고가 새겨진 컵과 볼펜, 시계, 필통, 쿠션 등 결정에 고민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선수들의 싸인이 인쇄된 축구공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라고 하네요.

▲ 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굿즈 판매장
▲ 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굿즈 판매장

혹시 경기시간에 촉박해 굿즈샵을 들르지 못하고 입장했다면! 경기장 내부에서 판매하는 응원도구와 굿즈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굿즈샵에서 판매되는 물건들은 보통 구단 홈페이지 쇼핑몰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방문 전에 미리 찜 해놓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고 싶다면, 푸드트럭이 정답!


야구장에만 맛있는 음식이 있다는 생각은 그만! 축구장에서도 핫도그, 피자, 치킨 등 다양한 음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응원에 방해되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푸트트럭을 소개합니다.

▲ 햄버거를 파는 푸드트럭 앞의 줄
▲ 햄버거를 파는 푸드트럭 앞의 줄

축구 팬들은 경기시작전 미리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와 함께 즐길 간식거리들을 구매하곤 하는데요. 경기장 앞 광장에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을 기다려서라도 먹어볼 만한 음식들이 가득합니다.

▲ 독특한 모양의 햄버거 세트
▲ 독특한 모양의 햄버거 세트

푸트트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메뉴부터,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특히, 축구공 모양으로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햄버거가 인기 메뉴입니다! 지나가다가도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향으로 축구팬들의 배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메뉴
▲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메뉴

▲ 음식을 계산하는 곳
▲ 음식을 계산하는 곳

하지만 덥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긴 줄을 기다리는 게 마냥 즐겁지는 않겠죠? 그래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문방법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한 다음, 푸드트럭에 대기번호를 들고 가면 음식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갈수록 편리해지는 이용 방법이 팬들을 끌어모으는 비법 중 하나입니다!

▲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
▲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

▲ 굿즈 샵 옆에 위치한 팬카페
▲ 굿즈 샵 옆에 위치한 팬카페

굿즈 샵 바로 옆에는 구단 팬카페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로고가 새겨진 컵홀더와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도 방문해볼 만하겠죠?

시작시간까지 지루하지 않게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


경기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들이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요. 경기 시작 전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축구 교실부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어른들을 위한 맥주 행사까지!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 물놀이와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 물놀이와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 경기시작 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 경기시작 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더운 여름날 경기장을 방문한다면 이런 장면을 만나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는 수중 축구장인데요. 물에 발을 담그고 공을 차다 보면 경기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겠죠?

▲ 팬들에게 빙수를 나눠주는 선수의 모습
▲ 팬들에게 빙수를 나눠주는 선수의 모습

선수와 팬이 직접 만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이 날은 더운 날씨에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선수가 만드는 빙수를 나눠주었는데요. 그라운드를 뛰는 선수와 응원석에서 지켜보는 팬들이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마구 샘솟기도 합니다.

▲ 맥주행사를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
▲ 맥주행사를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

가끔은 맥주나 각종 음료들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는데요. 시음행사와 함께 타투스티커를 나눠 준다던지 경품을 추첨하기도 하니, 사전에 행사소식을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물총쏘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팬
▲ 물총쏘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팬

경기장 앞 광장은 항상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절에 맞게, 중요한 경기의 컨셉에 맞추어 매번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신선함을 주고, 자주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풍성한 즐거움을 주는 사전 이벤트에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직관의 재미를 배로 만들어주는 경기 중 이벤트!


경기가 시작되어도 즐길 거리는 풍성합니다! 하프타임에 운영되는 구단의 이벤트가 있기 때문인데요. 대형 전광판에 내 얼굴이 등장하고 사다리타기 게임을 통해 엄청난 선물을 증정합니다. 가끔은 유명인사의 시축이 있기도 합니다.

▲ 사다리타기 이벤트 전광판
▲ 사다리타기 이벤트 전광판

구단마다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하프타임 이벤트가 있는데요. 대형 전광판에 관중의 얼굴을 비추고 선물을 고르게 하는 이벤트도 그중 하나입니다. 동측 지정석과 응원석, 서측 지정석을 고르게 비추곤 하는데요. 화면에 등장하기 위해서 응원도구를 흔들거나 춤을 추는 등 관객들의 열정이 큰 재미를 선사합니다.


또 하나 인상적인 모습은 바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다 같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휴대폰 카메라의 플래쉬를 키고 흔들며 함께 부르는 장면은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해가 진 이후에 플래쉬 물결은 엄청난 장관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시축에 참여한 2018 미스코리아 선 서예진 씨
▲ 시축에 참여한 2018 미스코리아 선 서예진 씨

운이 좋다면 경기 중간에 유명인의 시축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날은 2018 미스코리아 선 서예진 씨가 등장했는데요. 구단과 관련된 사연을 가진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시축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직관 제대로 즐기는 법’을 마무리하며


▲ 골이 터지자 환호하는 관중들의 모습
▲ 골이 터지자 환호하는 관중들의 모습

이번 월드컵을 보며 축구에 대한 관심이 생기셨다면, 축구장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평일과 주말 수시로 진행되는 K리그 직관을 추천합니다.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이벤트와 흥이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에 푹 빠져버리실 겁니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많을수록 발전되는 한국 축구를 지켜보는 것도 뿌듯한 일 일텐데요. 잠 못 이룬 여름밤, 축구 경기장을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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