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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난 대학생들의 마음을 뻥! 뚫어줄 자동차 영화 10선

작성일 2019.06.17

시험기간 고생한 당신, 이제 영화 속으로 질주하라!


시험 끝! 드디어 종강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온 대학생들은 이제 나름의 방식대로 휴식을 즐기고 있을 텐데요, 오늘 영현대는 스트레스로 꽉 막혔을 대학생들의 마음을 뻥 뚫어줄 자동차 영화 10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동차가 주인공이 되는 영화들이 있다? : 자동차 영화 10선


단순히 자동차가 등장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자동차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중심 역할을 함으로써 주인공이 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1) <분노의 질주> 시리즈

▲ <분노의 질주> 시리즈 소개
▲ <분노의 질주> 시리즈 소개

자동차 영화 하면 많은 이들의 머리 속에 떠오를 바로 그 시리즈, 바로 <분노의 질주>입니다. 2001년 롭 코헨 감독의 <분노의 질주>를 시작으로 2017년의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까지 무려 16년 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리즈입니다. 총 8편까지 제작되었으며 2020년 5월에는 9편 또한 개봉 예정인데요, 한껏 튜닝된 스포츠카가 도로, 설원, 심지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오가며 펼치는 현란한 레이싱이 <분노의 질주> 관람 포인트입니다. 매력적인 자동차를 보며 눈을 즐겁게 만들고 싶은 분들, 속 시원한 질주로써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리고 싶은 분들 모두 즐겨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2)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영화 소개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영화 소개

보는 이로 하여금 질주 본능을 일깨우는 영화로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영화는 1980년부터 이어진 <매드맥스>의 시리즈물 중 마지막 4편으로 30년만에 귀환했는데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 열광한 이들은 다름 아닌 아날로그 액션을 사랑하는 관객들이었습니다. 영화 내 액션씬이 대부분 CG가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감독은 이 영화를 위해 자동차 150여대를 직접 제작하고 촬영에 이용했다고 합니다. CG가 아닌 ‘진짜’ 자동차들의 광활한 사막 위 질주 액션, 이 영화가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이유입니다.

3) <니드 포 스피드>

▲ <니드 포 스피드> 영화 소개
▲ <니드 포 스피드> 영화 소개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EA의 PC, 콘솔 및 모바일용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인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를 영화화한 <니드 포 스피드> 입니다. 뜨거운 배기음과 시원시원하게 달리는 자동차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이 영화는 주인공 ‘토비’와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간 라이벌 ‘디노’가 6대의 슈퍼카를 걸고 레이싱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니드 포 스피드>는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여러 슈퍼카를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시험 후 스트레스 해소용 오락 영화로 제격일 듯 싶습니다.

4) <러시 : 더 라이벌>

▲ <러시 : 더 라이벌> 소개
▲ <러시 : 더 라이벌> 소개

자동차 영화라 해서 꼭 차를 부수며 화려한 액션을 펼쳐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 관계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에 관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러시 : 더 라이벌> 이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실존했던 인물인 1970년대의 두 천재 카레이서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합니다.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 굉음을 내며 달리는 레이싱카와 1970년대의 레이싱을 간접 경험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전설적인 두 인물의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뺑반>

▲ <뺑반> 소개
▲ <뺑반> 소개

자동차가 주제가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고 빠른 속도의 액션까지 선보이는 영화가 한국에도 있습니다. 올해 1월에 개봉한 영화 <뺑반>은 경찰 조직 경위 ‘은시연’이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후 순경 ‘서민재’와 함께 용의자인 사업가 ‘정재철’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정재철’이 레이서 출신으로 등장하기에, 영화 내에서는 레이싱카와 질주 장면이 수 차례 등장하는데요, 한국 영화에서는 흔치 않은 레이싱카의 격렬한 카체이스(영화에서의 자동차 추격 신)를 관람하고 싶은 분들에게 알맞은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6) <베이비 드라이버>

▲ <베이비 드라이버> 소개
▲ <베이비 드라이버> 소개

오묘한 색감과 각 장면과 잘 어우러지는 OST가 돋보이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입니다. 사고로 인한 장애로 늘 음악을 듣고 다니는 주인공 ‘베이비’와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범죄 조직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베이비 드라이버>에서도 역시 멋진 카체이스 장면이 다수 등장합니다. 인상적인 음악과 함께 자동차 질주 장면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주 매력적으로 느끼실 영화입니다.

7) <식스티 세컨즈>

▲ <식스티 세컨즈> 소개
▲ <식스티 세컨즈> 소개

<베이비 드라이버>가 범죄와 로맨스의 조화를 자동차 액션과 함께 보여준 영화라면 <식스티 세컨즈>는 오롯이 자동차 범죄에 집중한 영화입니다. 60초 내에 어떤 차도 훔칠 수 있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으로 2000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각종 고급차의 향연과 배우들의 깔끔한 드라이빙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8) <그랜 토리노>

▲ <그랜 토리노> 소개
▲ <그랜 토리노> 소개

자동차가 등장하는 영화 중 감동을 주며 사회적인 메세지를 던지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차종 이름이 제목인 <그랜 토리노>인데요,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주인공 ‘월트’와 그의 그랜 토리노를 훔치려다 발각된 옆집 소년 ‘타오’ 집안과의 관계가 영화의 중심이 됩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영화들과는 달리 잔잔한 분위기와 함께 미국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해줍니다.

9) <트랜스포터>

▲ <트랜스포터> 소개
▲ <트랜스포터> 소개

자동차 액션을 잘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감독 ‘뤽 베송’과 무술감독 출신의 ‘원규’가 연출을 맡은 영화 <트랜스포터>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도 활약한 제이슨 스타뎀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화려한 드라이빙과 ‘사이다’를 선사하는 액션장면은 시험으로 쌓인 답답함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10) <트랜스포머>

▲ <트랜스포머> 소개
▲ <트랜스포머> 소개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2007년 개봉 영화 <트랜스포머>입니다. 자동차가 갑자기 거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외계 생명체들의 전쟁이라는 커다란 스케일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 자동차의 변신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라는 평과 함께 국내 관객수 74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와 로봇을 모두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이 영화에 매료될 겁니다

단순히 자동차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가 영화의 중심 축으로 작용하는 영화들, 이렇게나 다양합니다. 시험으로 지친 마음과 답답한 일상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통쾌한 자동차 영화들로 다시 일어설 활력을 얻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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