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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의 짜릿함과 함께 얻는 운전의 자신감

작성일 2020.01.15

서킷, 방문해 보신 적 있나요?


짜릿한 배기음과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경주용 서킷에 방문해 본 적 있나요? 보통 서킷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가긴 힘들죠. 현대자동차는 일반인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서킷을 쉽게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 교육까지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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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HMG Driving Experience’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예약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예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는 안전운전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스포츠 드라이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죠.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Hyundai Driving Academy (Level 1-4) [KRW50,000-600,000]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레벨이 네 단계입니다. 레벨 1은 아반떼 1.6 MPI와 벨로스터 1.6 터보를 타고 운전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는 단계입니다. 이론을 배운 뒤 슬라럼과 긴급 제동, 회피 제동 등이 포함된 서킷 체험을 진행합니다. 하위 레벨을 이수하면 상위 레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레벨 3을 이수하면 서킷에서 인스트럭터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서킷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N Exclusive [KRW500,000]
현대자동차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을 직접 운전하며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시승 프로그램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은 반드시 수동면허를 소지해야 합니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보다 어렵지만, 그만큼 체험할 수 있는 내용도 많아집니다.

HMG Track Day [KRW50,000-100,000, 또는 KRW30,000]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트랙 데이’는 난이도에 따라 ‘Beginner’, ‘Intermediate’, 그리고 ‘Advance’로 나뉩니다. 직접 서킷을 운전하기 부담스럽다면, 벨로스터N을 운전하는 프로 드라이버 옆에서 체험하는 ‘트랙 데이 택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는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 인제 스피디움의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교육 장소
▲ 인제 스피디움의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교육 장소

이 모든 프로그램은 각각 예약한 일정에 따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제 스피디움에 도착하면, 현장 안내에 따라 피트 건물에서 동의서 작성 및 교육을 진행합니다. 제가 직접 방문했던 날에는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날씨 덕분에 젖은 서킷 노면을 운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 교육 - 시트 포지션과 스티어링 휠 조작법


▲ 피트 건물 내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 (전대은 인스트럭터/선수)
▲ 피트 건물 내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 (전대은 인스트럭터/선수)

프로그램의 시작은 이론 교육입니다. 레벨 1은 스포츠 드라이빙과 서킷 경험이 없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론 교육이 중요합니다.

▲ 시트 포지션을 맞추는 교육 (출처: HMG 저널)
▲ 시트 포지션을 맞추는 교육 (출처: HMG 저널)

가장 먼저 시트 포지션을 맞추는 교육을 진행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운전하면 피로와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긴급 상황에서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시트를 조정할 때는 반드시 순서대로 조정해야 합니다. 시트가 일직선으로 움직이지 않고, 대각선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시트 포지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높낮이: 천장과 정수리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높이가 시야 확보에 유리합니다.
2) 앞뒤 위치: 엉덩이를 안장 끝에 밀착시킨 뒤 브레이크 페달을 끝까지 깊숙이 밟았을 때, 무릎이 굽혀진 상태여야 합니다.
3) 등받이 각도: 약 100º 정도로 세운 뒤, 양손으로 스티어링 휠을 돌렸을 때, 팔꿈치가 약간 굽혀진 채로,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은 채 조작이 가능하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4) 스티어링 휠: 등받이가 너무 가파르다면, 스티어링 휠을 조금 당기고, 등받이를 약간 눕힐 수 있습니다.
5) 헤드레스트 높이: 눈과 귀를 연결하는 가상의 선이 헤드레스트의 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해야 충격 시 경추와 요추를 적절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베이직 스티어링: 양손을 각각 3시, 9시 방향에 놓은 뒤, 손 위치를 바꾸지 않고 좌우로 각각 180º씩 돌리는 방법입니다.
2) 크로스 암 스티어링: 양손을 각각 3시, 9시 방향에 놓은 뒤, 좌우로 180º씩 돌릴 때 아래 있는 손을 팔을 교차하며 위로 올려 잡고, 위에 있는 손은 손바닥을 펴서 더 돌리는 방법입니다.

주차, 유턴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일상적인 운전과 서킷 내의 코너 공략은 베이직 스티어링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에어백이 터지는 위치를 피할 수 있도록 3시, 9시 방향으로 잡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주행 교육 1 - ‘슬라럼’과 ‘긴급 제동’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사용되는 벨로스터 N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사용되는 벨로스터 N

이론 교육을 마치면, ‘자동차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러버 콘(rubber cone) 사이를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슬라럼’과 제동 과정 내내 강하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유지시키는 ‘긴급 제동’ 교육을 받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자동차 운전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이어지는 어려운 코스로 이동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 긴급 제동 교육 중인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 1 참가자
▲ 긴급 제동 교육 중인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레벨 1 참가자

일상 운전에서는 급격하거나 강한 조작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긴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 특성을 잘 익혀야 합니다.

주행 교육 2 - ‘가속 슬라럼’과 ‘회피 제동’


이어지는 교육은 첫 교육의 심화 과정입니다. 일정한 속도의 슬라럼 대신, 속도를 서서히 높여 가면서 슬라럼 구간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가속과 조향이 정밀해야 합니다.

▲ 앞쪽에 보이는 회피 제동을 위해 60km/h까지 가속 중인 영현대
▲ 앞쪽에 보이는 회피 제동을 위해 60km/h까지 가속 중인 영현대

회피 제동은 더 어렵습니다. 가운데 세워진 러버 콘을 피해 자동차 한 대 길이 공간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제동해야 합니다. 제동이 빠르거나 늦으면, 조향과 제동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콘에 충돌하기 쉽습니다.

주행 교육 3 - ‘복합 슬라럼’과 ‘긴급 회피’


▲ 복합 슬라럼을 체험하며 스티어링 휠을 조작 중인 영현대
▲ 복합 슬라럼을 체험하며 스티어링 휠을 조작 중인 영현대

복합 슬라럼은 콘 간격이 좁아졌다가 다시 넓어집니다. 때문에 속도를 조절하며 크로스 암 스티어링을 계속 반복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조금만 속도가 빠르거나 조향이 늦어지면 어김없이 콘을 타고 넘게 됩니다.

▲ 긴급 회피 코스를 통과하기 위해 진입 중인 영현대
▲ 긴급 회피 코스를 통과하기 위해 진입 중인 영현대

긴급 회피는 제동 없이 오로지 조향으로만 통과해야 합니다. 무의식중에 브레이크 페달에 발이 올라가기도 했으나, 반복할수록 안정적으로 회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주행 교육 4 - 서킷 체험


기본 교육은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제 스피디움의 짧은 B 코스 체험 주행이 이어집니다. 레벨 1 참가자는 아직 서킷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인스트럭터의 선두 주행을 뒤따르는 체험 위주로 진행합니다.

▲ 서킷 체험 도중, 가속 중인 영현대
▲ 서킷 체험 도중, 가속 중인 영현대

중간에 만나는 직선 구간에서 속도를 내며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너를 통과할 때마다 교육 때 배운 내용을 활용하면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서킷 체험 중인 영현대
▲ 서킷 체험 중인 영현대

체험 도중, 멋진 산과 서킷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도 제공합니다.

▲ 프로그램 이수 후 수료증을 받는 영현대
▲ 프로그램 이수 후 수료증을 받는 영현대

▲ 수료증
▲ 수료증

모든 체험을 마치면, 다시 피트 건물로 돌아와서 총평과 함께 수료증을 받습니다. 이 수료증 일련번호를 통해 다음 레벨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운전 프로그램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2인 1조로 차량에 탑승합니다. 그래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라면 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운전에 자신감이 없었던 운전자의 경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합니다. 다양한 차종과 상황, 그리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운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가 열을 충분히 받기 어려워 딱딱해지며, 접지력을 잃고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안전상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합니다.

▲ 인제 스피디움을 질주할 수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 인제 스피디움을 질주할 수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2020년 새해가 이제 막 시작됐는데요, 새해를 맞아 운전 실력 향상은 물론 재미까지 겸비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운전면허 #20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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