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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차가 ‘미는 색’은 뭘까?” 신차가 출시될 때마다 달라지는 ‘색’ 이야기

작성일 2020.10.19
▲ 강렬하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로 거듭난 4세대 투싼의 메인 컬러는 무엇일까요?
▲ 강렬하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로 거듭난 4세대 투싼의 메인 컬러는 무엇일까요?

‘하같색’이라는 신조어를 아시나요? 색조 화장품의 색이 같은 계열로 여러 가지 있을 때, 색이 비슷해 보여도 발라보면 다르다는 뜻으로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를 줄인 말입니다. 자동차의 컬러 역시 하늘 아래 같은 색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브랜드마다 차종마다 다양한 컬러가 있습니다. 특히 신차가 출시되면 TV CF와 카탈로그에 등장하는 메인 컬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컬러는 차종별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오늘은 최근 출시된 신차의 메인 컬러에는 어떤 컬러가 있었는지, 왜 그 컬러가 차종을 대표하는 메인 컬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컬러, 그게 뭔데?


▲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베뉴는 투톤 컬러 조합을 포함해, 총 21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베뉴는 투톤 컬러 조합을 포함해, 총 21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잘 어울리는 옷의 색이 다르듯, 자동차 역시 디자인에 따라 그 특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색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 메인 컬러라고 불리는데요. 신차가 출시될 때 각종 매체에서 많이 보이는 해당 차량의 대표적 컬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색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좌우되는 영역이므로 메인 컬러가 곧 가장 예쁜 색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메인 컬러는 신차가 출시되는 시기의 트렌드와 관련이 있기도 하고, 타깃이 되는 연령층을 고려해 정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차종별로 메인 컬러가 모두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올해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차종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기술과 감성의 조화, 차세대 SUV 4세대 투싼


▲ 빛의 변화에 따라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적용된 디 올 뉴 투싼의 전면부.
▲ 빛의 변화에 따라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적용된 디 올 뉴 투싼의 전면부.

4세대 투싼, 디 올 뉴 투싼의 메인 컬러는 아마존 그레이입니다. 언뜻 보면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진한 회색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보면 초록 색감이 담겨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아마존 그레이에는 알루미늄 입자를 기본으로 블루 펄과 골드 펄이 가미되어 있는데요. 전면부에서 빛의 변화에 따라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어울려 외관 디자인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 측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역동적인 비율을 더 생생하게 보여주는 컬러 아마존 그레이.
▲ 측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역동적인 비율을 더 생생하게 보여주는 컬러 아마존 그레이.

아마존 그레이 컬러는 디 올 뉴 투싼을 비롯해, 아반떼와 아반떼 하이브리드, 아반떼 N Line,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i30 N Line 모델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끝없이 펼쳐진 열대 우림의 자연, 모험을 떠올리게 하는 아마존 그레이 컬러의 감성은 4세대 투싼에서 가장 잘 느껴집니다. 역동적인 비율을 가진 측면부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죠.

도심형 패밀리 SUV에 담긴 프리미엄, 더 뉴 싼타페


▲ 더 뉴 싼타페의 '글레이셔 화이트' 컬러
▲ 더 뉴 싼타페의 '글레이셔 화이트' 컬러

2년 만에 신차급으로 새롭게 돌아온 더 뉴 싼타페는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패밀리 SUV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싼타페는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중형 SUV인데요. 가족과 함께 타는 경우가 많은 차종이기에 더 뉴 싼타페에는 새로운 첨단 안전, 편의사양이 탑재됐습니다. 또한 더 뉴 싼타페는 과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는데요. 여기에는 어떤 컬러가 어울릴까요?

▲ 빛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내는 라군 블루 컬러는 석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습니다.
▲ 빛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내는 라군 블루 컬러는 석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습니다.

더 뉴 싼타페의 외장 컬러는 총 8가지인데요. 8가지 중에서 글레이셔 화이트, 라군 블루, 타이가 브라운은 더 뉴 싼타페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컬러입니다. 이 컬러들은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글레이셔 화이트는 고급스러운 감성이 담겨있는 더 뉴 싼타페의 외관과 잘 어울리는 컬러로 꼽히는데요. 빙하를 떠올리게 하는 모던한 화이트 컬러가 세련된 느낌을 전달합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올 뉴 아반떼


▲ SUV 열풍 속에서도 ‘세상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올 뉴 아반떼.
▲ SUV 열풍 속에서도 ‘세상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올 뉴 아반떼.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라는 디자인 테마 아래 개발된 올 뉴 아반떼에는 젊고 역동적인 감성 더해졌습니다. 차체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측면부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 수평으로 연결된 후면부의 날카로운 테일램프에서 스포티한 스타일을 느껴볼 수 있는데요. 이는 하이 크로마 블루 펄이 적용된 인텐스 블루 컬러로 더욱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 C필러에서 트렁크 리드까지 하나의 라인으로 연결되어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한 올 뉴 아반떼의 후면.
▲ C필러에서 트렁크 리드까지 하나의 라인으로 연결되어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한 올 뉴 아반떼의 후면.

인텐스 블루 컬러는 현대차에서 볼 수 있는 컬러 중에 채도가 가장 높은 컬러로 꼽힙니다. 또한, 하이 크로마 블루 펄이 컬러의 선명함을 높여 아반떼의 예리한 선과 날카로운 면이 돋보이도록 합니다. 인텐스 블루 외에도 올 뉴 아반떼의 다양한 면을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컬러로 라바 오렌지와 아마존 그레이가 있는데요. 라바 오렌지는 위치에 따라 레드, 오렌지, 옐로 등 다르게 보여 주변 선을 집중하도록 만드는 컬러입니다. 아마존 그레이는 빛을 반사하는 알루미늄 입자와 로얄 블루 펄, 터콰이즈 그린 펄이 첨가되어 매혹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신차급 변화로 새롭게 돌아온 더 뉴 그랜저


▲  더 뉴 그랜저의 '블랙 포레스트' 컬러
▲ 더 뉴 그랜저의 '블랙 포레스트' 컬러

마지막으로 작년 겨울에 출시되어 지금까지도 인기가 이어져 오고 있는 더 뉴 그랜저의 컬러를 살펴보겠습니다. 더 뉴 그랜저의 외장 컬러는 총 8가지입니다. 그중에서 메인, 메인 컬러는 블랙 포레스트와 글로윙 실버인데요. 블랙 포레스트는 세단 구입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컬러인 블랙과 초록 색감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든 컬러입니다. 빛에 방향에 따라 고급스러운 그린 컬러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 더 뉴 그랜저의 '글로윙 실버' 컬러
▲ 더 뉴 그랜저의 '글로윙 실버' 컬러

글로윙 실버는 빛을 받으면 금빛이 감돌고, 빛이 없는 곳에서는 푸른 빛의 그레이 컬러가 보이는 오묘한 컬러로 더 뉴 그랜저의 입체감을 살려줍니다.

지금까지 최근 출시된 4가지의 차종의 메인 컬러를 살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이미 알고 있지”하고 익숙한 컬러가 많았나요? 아니면 “오 이런 컬러도 있었어?”하고 새로운 컬러가 많았나요? 메인 컬러로 한 가지의 색만 있는 게 아니라 두 가지인 경우도 있어 새롭게 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같은 디자인이더라도 컬러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외장 디자인에서 컬러의 영향력도 꽤 크답니다. 다음 신차 출시에선 어떤 메인 컬러가 등장할지 궁금하시다면, 앞으로도 영현대의 콘텐츠를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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