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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가 내 집이었어야 해, 캠핑카 포레스트가 좋은 7가지 이유

작성일 2020.11.12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포레스트는 '움직이는 집'을 표방합니다.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적재함 대신 카라반으로 차체를 덮어,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첫인상을 자랑합니다. 일체형 디자인을 강조한 터라, 눈으로 보기에 미적으로도 단단하고 완성돼 보인답니다. 어릴 적부터 꿈꿔온 캠핑카 로망을 온전히 집결한 차라고나 할까요! 직접 포레스트를 타고 캠핑을 떠나보았습니다. 타보고 느낀 포레스트가 좋은 7가지 이유,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서울 근교의 한 캠핑장. 울긋불긋 단풍이 화사하게 물든 한쪽에 포레스트를 주차했습니다. 곧바로 외부 전원 공급 장치에 플러그를 끼워 배터리를 충전했죠. 전기를 끌어오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과정이 번거롭다면 출발 전에 배터리를 미리 충전하시는 게 좋습니다.

‘운전 중에 배터리가 닳아버리면 어쩌지?’ 걱정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운전하면서는 보조 배터리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보통은 캠핑 목적지에 도착해서 사용하게 되지요. 게다가 포레스트는 남은 전력이 5% 이하면 안전 모드로 돌입합니다. 조명은 물론이고 모든 전자 기기에 전원 공급을 차단합니다.

1. 땡볕 사이 오아시스가 되어줄 길고 튼튼한 어닝



포레스트엔 어닝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캠핑에서 땡볕을 피할 그늘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요. 야외 활동을 즐기려면 캠핑카에도 그늘이 필수니까요. 밖으로 나와 어닝을 펼치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포레스트 어닝 길이는 2m 50cm에 달해, 비와 햇빛을 피하기에도 넉넉하고 여유로운 그늘을 제공합니다. 어닝 아래에 테이블과 캠핑 의자를 놓고 식사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절하죠. 텐트를 따로 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포레스트 어닝은 스틱 형태의 레버를 케이스 끝에 걸고 돌리는 방식입니다. 캠핑장에 주차하고 어닝도 펼쳤으니, 캠핑을 즐길 기본적인 준비가 얼추 끝난 것 같아 기쁘네요. 어닝을 펼치고 나니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감상할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2. 들어갈 거 다 들어간다! 넉넉한 외부 수납함



포레스트 외부 오른쪽 뒷부분엔 각종 짐이나 캠핑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함이 마련돼 있습니다. 짐을 싣거나 내리기에 적절한 높이입니다. 캠핑카 내부에 보관하기 곤란한 짐은 이곳에 넣으면 되니, 캠핑카 안은 온전히 사람이 쾌적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3. 80cm까지 더 길어지는 스마트룸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죠. 잠을 자는 자리는 중요하다고요. 하루를 머물더라도 몸과 마음이 편안한 곳에서 머물러야겠죠? 캠핑카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포근한 잠자리입니다. 포레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도 바로 스마트룸인데요. 이곳은 전동식 확장형 공간으로, 컨트롤러로 조정하면 차량 뒷부분 공간이 80㎝까지 더 늘어납니다. 보이는 것보다 차가 훨씬 커지는 셈이죠. 스마트룸은 침실로 쓸 수 있는데요. 한 명이 사용하기에는 공간이 넉넉히 남았고, 성인 3명이 누워도 가능한 공간입니다. 스마트룸 뒤쪽에도 어닝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룸 반대편, 운전석 상단부와 연결된 곳에 스마트 베드가 있습니다. 역시 컨트롤러를 조작해 거실 천장부를 내려, 운전석 바로 위 벙커 베드와 평평하게 맞추면 2층 침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룸보다는 비좁지만, 누워서 자기엔 충분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겐 안락한 다락방 느낌도 줄 수 있어요.

4. 거실도 침실도 다 되는 공용 공간



스마트 베드 아래엔 거실 공간이 있습니다. 거실 좌석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는 가변 시트인데요. 도로를 달릴 땐 탑승객 시트로, 캠핑할 땐 소파로, 잘 땐 침대로 바꿀 수 있죠.


특히 가운데 테이블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식탁이나 독서하기 좋은 책상으로도 쓸 수 있답니다.

5. 오롯이 나만을 위한 샤워 부스



포레스트 내부엔 샤워 부스와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는 중 휴게소를 찾기 어렵거나, 꽉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이곳에 들어와서 쾌적하게 샤워하며 모래를 씻어내도 좋을 것 같아요. 샤워 부스는 한 사람이 들어가 씻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물론, 샤워 시설이나 화장실을 자주 사용할 경우 오수 탱크를 자주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은 따릅니다. 특히 무시동 히터가 탑재돼 있어, 포레스트 실내 난방부터 따뜻한 물 사용까지 해결할 수 있죠.

6. 냉장고가 있으니까 캠핑카 안에서 간단한 요리도 가능!



포레스트에 외부 전원을 공급하면 탑재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 디럭스 트림에는 150ℓ 대용량 냉장고와 20ℓ 용량의 전자레인지가 설치돼 있죠. 특히 이 냉장고엔 소음이 적은 야간 모드와 냉각 성능을 최대화하는 터보 모드를 비롯해, 작동하지 않을 땐 냄새를 빼는 탈취 기능도 함께 있습니다.

7. 텐트 없이도 충분한 감성 캠핑



캠핑카의 장점은 번거롭게 텐트를 설치할 필요 없이도 얼마든지 쾌적하고 감성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포레스트가 저의 집이죠. 자, 이제 본격적으로 캠핑을 즐겨야겠어요.



외부 수납함에서 캠핑용품을 꺼내 어닝 아래 그늘에 테이블을 설치합니다. 귀여운 주전자와 도시락 가방, 블루투스 스피커, 핸드드립 커피도 빠질 수 없죠. 가을 저녁이 다가올수록 날씨가 쌀쌀해지네요. 무드 등이나 랜턴이 있다면 포레스트 주변 공기가 한층 더 포근해지겠죠?


캠핑의 묘미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휴식 시간이죠. 어닝 아래 테이블에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고, 단풍을 바라보며 저만의 고요한 오후를 보냅니다.


앞으로 자기만을 위한 오롯한 시간과 공간은 더욱 중요해지겠죠. 움직이는 나만의 집이자 별장이 될 캠핑카 포레스트, 아마도 캠핑족과 차박러들의 진정한 로망이 될 것 같아요. 우리의 일상을 푸릇푸릇한 숲(forest)으로 바꿔줄 포레스트. 여러분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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