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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렌드로 알아보는 나라별 관심 차종

작성일 2021.01.04
구글에서 Hyundai를 찾아본 전 세계 사람들은 어떤 키워드와 함께 검색했을까요?

출처 : 구글 트렌드
출처 : 구글 트렌드

구글 트렌드는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검색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입니다. 전 세계 구글 사용자들의 검색을 취합해 의미가 있는 정량적인 데이터로 변환하죠. 여기서 관련 검색어를 알아보면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들이 어떤 단어를 함께 찾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점수는 상대적이며, 값은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검색어가 100, 그 절반 정도가 50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구글에서 'Hyundai'를 검색한 사람들은 어떤 차종을 함께 검색했을까요? 나라별로 알아보겠습니다(2017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년간의 검색어를 기준으로 함).

전 세계


출처 : 구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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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차종은 투싼입니다. 실제로 투싼은 2019년 글로벌 시장에서 67만 2141대나 팔리면서 55만 8255대가 팔린 아반떼를 누르고 ‘글로벌 판매왕’ 자리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판매 2위를 한 아반떼는 해외 수출명 ‘엘란트라’라는 키워드로 세 번째로 많이 검색됐습니다. 이 밖에도 급상승한 검색어로 팰리세이드와 베뉴가 있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역시 SUV 차종의 인기가 높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출처 : 구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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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국민세단으로 통하는 쏘나타를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싼타페, 투싼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SUV 차종이 강세인 추세지만, 미국에서는 세단의 검색 빈도가 높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 밖에도 제네시스가 연관 검색어 5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상승 검색어로는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이 있었습니다.

독일


출처 : 구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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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명가 독일에서는 다양한 모델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차종은 i30입니다. 고성능 N 출시 등의 이슈와 맞물려 독일 사람들의 주목을 독차지했죠. 특히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2018년 올해의 스포츠카’로 i30 N을 선정하는 등 i30는 국내보다 독일에서 더 인정받는 자동차로 손꼽힙니다. 급상승 검색어로는 i30 패스트백 N이 있는데, 이 모델 역시 <아우토빌트>에서 ‘2019년 올해의 스포츠카’로 뽑힌 바 있습니다.

인도


출처 : 구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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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소형 SUV 베뉴가 가장 인기 있었습니다. 베뉴는 지난해 인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COTY 2020' 시상식에서 기자 평가단으로부터 111점을 얻어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죠. 특히 베뉴는 인도 출시 60일 만에 계약 대수 5만 대를 돌파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죠. 인도에서 소형 SUV의 인기가 높다는 걸 반영하고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브라질


출처 : 구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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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는 크레타와 HB20의 인기가 두드러졌습니다. 크레타는 이미 인도에서 인정받은 해외 전략형 소형 SUV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형 SUV 시장의 급성장하는 추세에 따라 브라질에서 출시 후 크게 인기를 끌고 있죠. 크레타는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에서 선전하면서 신흥국 판매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HB20의 검색량이 뒤를 이었는데, 2012년 브라질에서 첫 출시 후 계속해서 베스트 셀링 카 지위를 지키고 있는 현지 전략 모델입니다.

러시아


출처 : 구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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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는 현지 전략 모델 쏠라리스가 가장 많이 검색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던 엑센트의 러시아 버전으로 보면 됩니다. 쏠라리스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5만8682대가 판매되는 등 러시아 국민차로 불립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쏠라리스의 인기에 힘입어 2020년 가동 9년여 만에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했죠. 최근에는 급상승 검색어로 팰리세이드가 등장하는 등 SUV 차종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Hyundai라는 단어와 연관된 검색어를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그 나라의 자동차 시장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시장에서 걸어나갈 행보에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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