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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도전! 맛있게 시작하는 비건 레시피

작성일 2021.07.09
환경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실천, 비건 레시피로 함께 시작해볼까요?
환경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실천, 비건 레시피로 함께 시작해볼까요?

‘채식 실천, 나도 할 수 있을까?’ 단지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닌, 지구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선택. 최근 채식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사를 통해 환경 문제를 완화하고, 다른 동물의 고통을 줄이는 가장 일상적이고 효과적인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익숙한 식습관을 하루아침에 ‘짠!’ 하고 바꾸긴 어렵기도 한 데다, 막상 채식을 시작하려면 이런저런 고민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걱정은 잠시 내려 두세요. 한번 시도해보면, 약간의 재료만 대체해도 비건 레시피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오늘은 채식 초심자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쉽고 맛있는 비건 레시피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채식도 이토록 든든하고 맛있다니! 코코넛 카레


만들기도 쉽고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예쁜 색이 보기 좋은 코코넛 카레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예쁜 색이 보기 좋은 코코넛 카레입니다.

혹시 채식을 하면 든든한 식사를 못 하지 않을까 걱정하셨다면, 이 레시피에 주목해 주세요.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코코넛오일로 깊고 담백한 맛을 더한 코코넛 카레입니다. 다양한 채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든든하고 건강한 것은 물론이고, 코코넛 향이 고소하게 퍼져 더욱 맛있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 코코넛오일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 두유(또는 다른 넛밀크) 1컵
- 양파 1개, 당근 1개, 애호박 1개, 양송이버섯 6개
- 순카레분 4큰술(또는 채식 카레 블럭 4개)
- 물 2컵
- 소금, 후추

재료를 씻고 자르는 과정은 조금 번거롭지만 만드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재료를 씻고 자르는 과정은 조금 번거롭지만 만드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코코넛 카레 만드는 방법

1) 양파 1개를 잘게 썰어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익혀줍니다. 향미를 더해주기 위해 코코넛 오일을 두르고 낮은 불에서 30분가량 익혀주세요. 양파가 익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양파가 다 익었다면 두유(또는 넛밀크)를 넣고 진하게 졸여줍니다.

2) 다른 팬을 꺼내 올리브유를 두르고, 깍둑썰기한 재료를 당근 - 애호박 - 양송이버섯 순으로 넣고 볶아 익혀줍니다. 소금 후추로 기본 간을 해주세요.

두유에 졸인 양파는 마지막에 고명처럼 올려서 드셔보세요.
두유에 졸인 양파는 마지막에 고명처럼 올려서 드셔보세요.

3) 채소가 익으면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카레를 넣어 맛과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4) 감자와 당근이 먹기 좋게 부드러워졌다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습니다. 그리고 두유에 졸인 양파를 올리면 완성!

tip. 양파를 먼저 볶고 또 다른 팬에 채소들을 볶는 과정이 어렵다면 깍둑썰기한 감자, 당근, 애호박 등의 채소를 볶을 때 한꺼번에 넣어 볶고, 두유는 물과 함께 넣어주어도 됩니다. 또한 철저한 비건식으로 만들고 싶다면 두유 등의 넛밀크는 첨가물과 당류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사용해주세요. 순카레분(또는 비건 카레 블럭)도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시중 카레 블럭에는 우유 성분이 포함된 것들도 있으니 성분표를 확인한 후 구입하세요.

채식하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비건 떡볶이


평소에 자주 먹는 떡볶이! ‘비건식’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떡볶이! ‘비건식’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채식을 지향해도 포기할 수 없는 소울 푸드가 있다면, 바로 떡볶이 아닐까요? 비건 떡볶이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동물성 재료를 제외하고, 육수는 비건 스톡을 넣어주고, 설탕 대신 물엿을 사용하면 비건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쉽고 맛있는 떡볶이로 채식과 친해져 보세요.

재료 (2인분 기준)

- 올리브유 2큰술
- 비건 스톡(또는 물) 2½컵(약 590ml)
- 양파 3알(초록 부분을 제거한 부분), 양배추 1/4개, 당근 1개, 대파 1줄기, 표고버섯 100g
- 다진마늘 2큰술, 고추장 2-3큰술, 고춧가루, 진간장 2큰술, 물엿 1-2큰술, 참기름 0.5큰술
- 떡볶이용 떡 450g
- 깨 약간

어묵을 대신할 재료로 유부를 넣어줍니다.
어묵을 대신할 재료로 유부를 넣어줍니다.

비건 떡볶이 만드는 방법

1)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불을 중간불로 조절한 뒤 먹기 좋은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한 당근, 표고버섯, 양배추, 대파를 순서대로 넣어 노릇노릇하게 볶다가 마지막에 다진 마늘을 넣어 골고루 익혀주세요.

2) 당근이 익으면 비건 스톡을 넣어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떡을 넣어주세요.

3)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 참기름을 넣고 걸쭉하게 졸여줍니다.

4) 국물이 잘 졸면 접시에 옮긴 뒤 깨를 뿌려주어 완성!

tip. 일반적인 떡볶이에 들어가는 어묵을 대신하여 유부를 사용하는데요, 남은 유부는 두부를 넣어 두부 유부초밥으로 떡볶이와 함께 곁들여 보세요. 깻잎이나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매운 떡볶이가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캐슈 밀크를 1컵(200ml) 넣고 졸여보세요. 부드러운 맛의 로제 떡볶이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레시피 출처 : <베지 컬러스> RED편

유제품 걱정 없이 상큼하게 즐기는 비건 디저트, 체리 소르베


우유를 넣지 않아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를 넣지 않아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완전한 비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유제품의 섭취도 점차 줄여야 하는데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망설이셨다면, 이 레시피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체리와 아가베 시럽만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고급스러운 맛의 체리 소르베를 만들 수 있답니다. 디저트까지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겨 보세요!

재료

- 냉동 체리(씨 제거된 것) 500g
- 물 50mL
- 아가베 시럽 3큰술


1) 꽁꽁 언 냉동 체리와 물, 설탕을 믹서기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갈아 퓌레로 만들면 완성입니다.


2) 셔벗의 아삭한 질감을 더 원하신다면 살살 긁어서 담아보세요.

tip. 체리는 씨가 제거된 것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씨 없는 다크 체리를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만든 퓌레가 수분이 많은 질감인 경우엔 냉동실에 3시간 정도 더 얼린 후 드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비건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세 가지 음식은 모두 육류뿐 아니라 생선과 달걀, 우유가 들어가지 않는 채식 단계 중 비건에 속하는 레시피였지만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였는데요, 환경을 생각해 무언가 시작해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레시피로 비건과 조금씩 친해져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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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
영현대 현대자동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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