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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에서 언택트 여행 떠나는 방법

작성일 2021.08.19
▲ 내 방에서 언택트 여행을 떠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내 방에서 언택트 여행을 떠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추억 여행만 실컷 했던 작년 한 해, 올해도 해외여행은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행이 주는 설렘까지 포기하기란 쉽지 않죠. 내 방에 앉아 이국적인 휴양지 풍경을 한가롭게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방구석 1열에서 언택트 여행을 떠나는 방법,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보는 세계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타임스퀘어, 베니스,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그랜드 캐년(출처 : www.earthcam.com)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타임스퀘어, 베니스,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그랜드 캐년(출처 : www.earthcam.com)

“오전 9시 30분, 코로나19로 인해 난 재택근무 중이지만 잠시 바람 쐬러 타임스퀘어에 다녀왔다. 그쪽은 지금 한창 저녁시간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다들 활기차게 다니는 걸 보니 조금은 안심도 되면서, 저곳에 실제로 가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CCTV를 통해서 전 세계를 가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혹시 예전에 여행을 다녀 왔던 곳이 지금 어떤 모습일지, 혹은 꼭 여행을 가 보고 싶었던 장소가 지금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CCTV 공유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진 영상도, 로드뷰도 아니죠. 시시각각 움직이고 있는 전 세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여행 버킷리스트 장소를 직접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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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창가 자리 부럽지 않아요, 고해상 360도 항공사진 에어파노


▲ 비행기 창으로 봤던 풍경을 고해상 360도 항공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출처: 에어파노 홈페이지)
▲ 비행기 창으로 봤던 풍경을 고해상 360도 항공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출처: 에어파노 홈페이지)

여행을 떠날 때 비행기 창가석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높은 고도에서 익숙했던 풍경이 이국적인 풍경으로 바뀌는 순간에 늘 맘을 빼앗겨 버리기 때문이죠. 비행기 안에서 새로운 여행지를 만나는 경험을 하기 어렵다고 아쉬워 마세요. 에어파노(airpano)의 고해상 360도 항공 사진이 대신 채워줄 수 있으니까요.

▲전문가와 항공 드론 업체가 협업해 4200여개의 이미지를 업로드합니다. (출처: 에어파노 홈페이지)
▲전문가와 항공 드론 업체가 협업해 4200여개의 이미지를 업로드합니다. (출처: 에어파노 홈페이지)

언뜻 구글맵 스트리트뷰와 유사해 보이지만, 에어파노는 전문 포토그래퍼와 항공 드론 업체와 협력해 최신 기술로 고해상 항공 사진을 찍습니다. 2006년부터 파리 에펠탑 같은 명소나, 캄차카반도 크로노츠키 공원 같은 자연보호구역, 화산 폭발까지 지구의 흥미로운 구석구석을 촬영하고 있죠. 사이트에는 400여 곳의 4200여 개의 파노라마가 업로드되어 언제라도 투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촬영된 360도 사진과 영상은 VR 등 장비를 이용해서 보면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 것 같은 항공뷰 여행지가 궁금하신 분은 직접 가상 여행을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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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으로 어디든 갈 수 있어요, 윈도 스왑


▲윈도 스왑은 여행가고 싶은 나라의 창밖 풍경을 보여줍니다. (출처: 윈도 스왑 홈페이지)
▲윈도 스왑은 여행가고 싶은 나라의 창밖 풍경을 보여줍니다. (출처: 윈도 스왑 홈페이지)

만화 『도라에몽』에는 ‘어디든 갈 수 있는 문’이라는 상상력 가득한 아이템이 나옵니다. 미래에서 온 고양이 로봇 도라에몽의 애장템으로 가고 싶은 곳은 모두 갈 수 있는 초현실적인 문이죠. 지금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아이템인데요. 어디로든 문은 아니지만, 지금 여행 가고 싶은 지역의 창밖 풍경을 감상할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윈도우 스왑’(window-swap)입니다.

▲여행지 숙소의 창밖을 내다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출처: 윈도 스왑 홈페이지)
▲여행지 숙소의 창밖을 내다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출처: 윈도 스왑 홈페이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출할 일이 거의 없어진 요즘, 매일 똑같은 창밖 풍경에 지친 분들도 많은데요. 이 사이트는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세계 곳곳의 유저들이 직접 보내온 집 밖 풍경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클릭 한 번으로 비 내리는 인도나, 눈이 가득 쌓인 독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막 도착한 여행지 숙소의 창밖을 내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죠. 10분 정도로 구성된 세계 곳곳의 창밖 영상은 각 도시의 소리도 함께 들려주어 ASMR처럼 차분해지는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여행 감성 충전이 시급할 때, 'Open a New Window somewhere in the world'라는 시적인 문구만 클릭해주세요. PC 윈도가 상상하지 못한 랜덤한 여행지의 윈도로 바뀌는 경험을 하시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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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코로나 시대의 방구석 1열 여행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언젠가 온라인으로만 보았던 장소를 실제로 여행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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