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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의 풍경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 BEST3

작성일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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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프렌즈’, ‘섹스 앤 더 시티’, ‘택시’ 등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관람하다 보면 맨하탄의 풍경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을 비롯해 수많은 마천루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거리들은 도시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기에 제격이다. 그러나 실제 맨하탄의 거리를 거닐다보면 영화에서 보았던 멋진 풍경들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화려한 전광판이 가득한 타임스 스퀘어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소호의 거리를 찾아 맨하탄의 분위기를 즐길 수는 있겠지만 기대하던 맨하탄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는 없다.

 

 

34번가에 위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기대하며 찾는 곳이지만 맨하탄에서 바라보면 별다른 감흥을 느낄 수 없다. 102층의 높이 때문인지 한 컷의 사진에 담아내기조차 힘들다. 당연한 말이지만 맨하탄 내에서는 맨하탄을 모두 담을 수 없다. $20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록펠러 센터의 전망대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무료로 맨하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모습의 맨하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Gantry Plaza State Park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이다. 맨하탄의 특정 부분이 아니라 로어맨하탄부터 미드타운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며 한산한 낮보다는 퀸즈보로브리지의 조명과 맨하탄의 야경이 어우러지는 밤이 더욱 멋진 곳이다.

 

 

퀸즈의 한적한 곳에 위치해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으면서도 맨하탄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9.11이나 독립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만 성조기 빛으로 변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살펴볼 수 있고 밤 늦은 시각에도 반짝거리는 불빛이 유독 눈에 띄는 타임스 스퀘어의 위치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맨하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좋다.

 

* SUBWAY - 4-09 47th Street, Long Island City, New York 11101

지하철 7 line, Vernon Blvd Jackson Av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다.

 

 

굳이 공원이나 전망대 등을 찾지 않고 스테튼 아일랜드로 이동하는 페리 내에서 맨하탄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맨하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다. 뉴욕은 브롱크스(Bronx), 퀸즈(Queens), 맨하탄(Manhattan), 브루클린(Brooklyn), 스테튼 아일랜드(Staten Island)의 5개 보로(Borough)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스테튼 아일랜드는 맨하탄과 배로 15분 정도 떨어진 섬이다.

 

 

스테튼 아일랜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스테튼 아일랜드 페리를 타야만 하는데 많은 뉴요커들이 스테튼 아일랜드에 거주하면서 맨하탄으로 출퇴근을 하기 위해 스테튼 아일랜드 페리를 이용한다. 별다른 티켓을 사지 않아도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24시간 운행하기 때문에 위치와 시간표를 안다면 관광객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그 외 시간에는 30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하며 자세한 시간표는 스테튼 아일랜드 페리 홈페이지(http://www.sifer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테튼 아일랜드를 출발해 맨하탄으로 향하는 페리에서는 로어맨하탄의 풍경과 함께 자유의 여신상(Liberty of Statue)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을 지불하고 앨리스 아일랜드로 향하는 또 다른 페리를 타야 자유의 여신상을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라면 스테튼 아일랜드 페리가 최선의 선택이다.

 

* SUBWAY - N, Q line을 타고 Whitehall St - South Ferry역에 내리거나 1 line을 타고 South Ferry Terminal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 BUS - M05, M20, X8, X14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DUMBO란 Down Under Manhattan Bridge Overpass의 약자로 브루클린 지역의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하탄 브리지 사이를 말한다. 70년대 후반부터 다양한 예술가들이 밀려들어와 예술가들의 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며 영화 ‘Once Upon a Time’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스트 강 너머로 보이는 맨하탄의 모습과 더불어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하탄 브리지도 볼 수 있어 해안가의 분위기와 도시의 풍경, 공원의 여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찾기에도 좋고 혼자 찾아도 여유를 부리기 좋은 장소이며 예비 신혼부부들의 웨딩촬영지로도 인기가 있다.

 

* SUBWAY - 브루클린의 York St. 또는 High St. 지하철 역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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