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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각 항공사 기내식 대결!

작성일20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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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비행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것.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거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내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란 말도 있듯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든, 출장을 가든 뭐든지 식후경이 아니겠는가. 지금부터 전 세계 기내식들을 파헤쳐보자, 팍팍!

 

 

- 인천 -> 프라하, 진리의 기내식

 

 

첫 기내식. 인천공항에서 프라하로 가는 10시간동안엔 기내식이 총 2번 제공된다. 점심과 저녁이라는 명목인데 시차를 감안했을 때 그냥 10시간동안 2끼 먹으면 되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 뭐 일단 식사 시간 맞춰서 나오는 타이밍이 아주 좋았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한식을 준비하되 소수의 외국인을 배려한 양식도 준비한 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맛도 훌륭했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중간 중간 승객들을 배려한 간식으로 피자 등이 나왔던 것은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 기대하면서 저는 한국의 고급 한정식 식당 점수 드리겠습니다. 제 점수는요.

 

 

- 저는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음식에서 나오는 풍미가 먹는 사람을 너무 기분 좋게 만들어줬고 그리고 비빔밥이 나왔을 땐 다채로운 색깔에 눈이 정말 즐거웠어요. 전체적으로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 점수는요.

 

 

- .... 조리하는 것부터 쭉 지켜봤는데 비빔밥과 소고기를 함께 선택한 건 굉장히 어려운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잘 소화해낸 것 같아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레스토랑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점수는요.

 

 

- 프라하 -> 오스트라바, 역시 국내선은....

 

 

국내선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나온 것이라곤 빵과 음료. 기내식 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상차림이었지만 말 그대로 국내선이지 않은가!

 

 

 

 

 

 

- 먼저 오늘 밀가루 상태가 좀 붕 떠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 직접 구운 것이 아닌 기존에 있던 빵들을 따라하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데 굉장히 아쉽고요, 그래도 사과 쥬스와의 조합은 무난했습니다. 국내선 인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예상외로 빵과 쥬스의 조합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낸 것 같네요. 제 점수는요.

 

 

- 항상 빵을 보면 이런 생각을 했어요. 굉장히 맛있겠다. 그런데 오늘은 그 생각이 조금, 아주 조금 빗나간 것 같아요. 그래도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쥬스와의 조화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 점수는요.

 

 

- 항상 이렇게 똑같은 것을 보여주면, 이게 서바이벌 방식이잖아요 심사위원들로서는 조금 진부한 감이 있는 것 같애요. 빵 굽는 모습을 전혀 보지 못 해 이렇게 결과물로만 평가하게 된 게 좀 아쉬운데요. 그 결과물도 기대에 미치지는 못 하는 것 같거든요 제 점수는요.

 

 

- 비엔나 -> 프랑크푸르트, 국제선은 국제선인데....

 

 

국제선인데 왜 이렇게.... 아무리 비행시간이 짧다고는 해도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다.

 

 

 

 

 

- 먼저 이게 국제선이라는 데에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빵에 씹히는 느낌도 전혀 자신의 밀가루 원산지가 드러나지 않았고요, 함께 나온 건 한입 먹어보고 더 이상 먹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비행 시간이 짧다고 해도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거든요. 하지만 이번 기내식은 실망이 크네요. 제 점수는요.

 

 

- 사실 저는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국제선인 건 알고 있었지만 비행시간이 짧잖아요. 그래도 그동안 봐왔던 국제선 기내식 덕분에 제가 조금에 기대는 했었나봐요. .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 점수는요.

 

 

- 이미 국제선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면 비행시간은 짧든 길든 그 타이틀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좀 부족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했고요. 함께 나온 초콜릿 아이스크림인지 그냥 크림인지,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같거든요 좀 더 새로운 것을 시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 점수는요.

 

 

- 기내식 왕중왕은

 

 

, 드디어 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시간입니다. 상금 2억원과 고급 레스토랑 창업! 거기에 2010 마마 수라상에 음식을 올리게 될 최종 우승자는!

 

 

바로 인천공항 -> 프라하공항 사이에 있었던 비빔밥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인천공항 기내식 퍼레이드

 

 

<비빔밥, 맛 없어보이지만 역시 한국인은 쌀이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빔밥과 생선이 있다기에 생선이 반찬인 줄 알고 골랐는데 말 그대로 생선만 나왔다. 조금 느끼했지만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다.

 

 

 

치킨 다리. 쌀 뿐 아니라 다양하게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골랐는데 역시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대부분의 음식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그 맛에 상당한 갭이 있다.

 

 

 

 

녹차죽. 마지막으로 선택했던 기내식이었는데 맛있었다. 적당히 데워진 죽에 김가루를 솔솔 뿌려 슥삭슥삭 비벼 먹으니 그 맛이 아주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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