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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한국과 비슷하고도 다른 그 오묘한 곳으로.

작성일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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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싱가포르는 적도국가이기 때문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도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온 도시가 활기가 넘쳤고, 수많은 쇼핑몰들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비슷했다.

 

밤이 되면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기려고 유명 거리로 몰려들었다. 싱가포르의 밤은 무척이나 화려하다. 명품거리 오차드 로드에서는 밝게 빛나는 루미나리에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었다.

 

적도 근처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조차 휴가를 간다는 싱가포르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휴일을 보내고 있는지, 싱가포르 도시 곳곳에서 밀착 취재해 보았다

 

 

싱가포르 식물원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행사

 

(출처 : http://www.venues.sg/article.aspxid=13)

 

싱가포르 식물원에는 특이한 140여개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전시된다. 이른바 자선행사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식물원에서 자선행사 기부금을 단체에게 받고, 단체에게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기부금을 낸 해당 단체는 자신들의 성격에 맞는 디자인을 정해서 식물원에 조그마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전시하게 된다.

 

싱가포르 식물원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한 단체는 병원이나 학교, 그리고 각국 대사관들까지 포함되어있다. 식물원 입구에 전시되어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들은 대부분 대사관의 장식들이다. 각국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있는 트리들은 색다른 싱가포르만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사진 영현대 신동호 기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야경

 

싱가포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스카이 라인이 무엇일까 바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건물위의 배형상으로도 유명한데, 정상까지 올라가면 각종 식당과 넓은 수영장이 펼쳐진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사진 영현대 신동호 기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특별한 이벤트는 무엇일까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야경을 감상한다. 세계 5대 항구 도시중 하나인 싱가포르는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싱가포르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수영을 즐기고, 레스토랑에서 한끼 식사를 한다. 한국의 크리스마스와는 다르게 여유롭고, 화려하며, 뜨거움과 열정을 느낀다면, 이는 적도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색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감상한 싱가포르의 야경(사진 영현대 신동호 기자)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의 크리스마스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의 루미나리에 (사진 영현대 이찬희 기자)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오차드 로드에 가보도록 하자.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오차드로드를 밝게 수놓는 루미나리에는 그 흥겨운 마음을 한껃 돋운다.

 

오차드로드는 한국의 종로, 혹은 명동과 같은 곳이다. 많은 명품 상점과 쇼핑몰들이 입점해 있고, 자유무역지대라 비교적 싼 값에 유명한 브랜드의 패션, 잡화, 화장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오차드로드의 크리스마스는 더욱 화려하다. 크리스마스 기간을 위해 쇼핑몰 내부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하다. 각종 브랜드들은 대규모 세일 이벤트를 열어 많은 고객들을 맞는다. 쇼핑몰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수 많은 몰려든다. 

 

싱가포르 크리스마스 세일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쇼핑몰에 모인다
(사진 영현대 이찬희 기자)

 

단순히 쇼핑을 하는 차원을 넘어, 가족들끼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여유를 즐기겠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오차드 로드에서, 영현대 기자단은 K-pop dance 중국인 동아리 멤버들을 만나기도 했다.

 

오차드로드의 끝에도 어김없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있었다. 한국에선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을 표현한 솜으로 뒤덮여 있는 일이 많은데,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눈 장식을 하지 않는다. 대신 형형 색색 훨씬 더 촘촘한 장식으로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치해 놓았다. 

 

오차드로드 끝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사진 영현대 이찬희 기자)

 

어느덧, 크리스마스 트리를 지나고 오차드로드까지, 열대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낀 영현대 기자단. 싱가포르에서 보낸 크리스마스가 신선하고 독특하기만 하다.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회상하는 것이 한국의 크리스마스라면, 더운 날씨의 열정을 확인하는 것이 싱가폴의 크리스마스였다.

 

독특한 크리스마스를 원하는 사람들은 꼭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해보도록 하자.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서 마지막 취재를 마친 영현대 기자단(사진 영현대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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