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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얼마만큼 아시나요?

작성일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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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안녕하세요. 현재 노르웨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기자 손영은입니다!!^^ 
노르웨이는 10월 말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지금은 평균 영하 15도의 완전 한 겨울에 접어 들었습니다. 올 8월부터 약 5개월 동안 노르웨이에서 거주하면서 한국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노르웨이의 사소한 것들을 많이 경험해 보았는데요.

 

지금 여러분과 함께 이것들을 공유해 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노르웨이는 어떤 나라지' 라고 물어본다면 '음,,#$@%^' 이런 갑작스런 질문에 여러분의 머리 속은 몇몇 개의 키워드들로 어지러워 질 것입니다. 노르웨이라.. 바이킹의 나라 미친 물가의 나라 천연자원의 나라 북유럽 복지국가 저도 교환학생으로 노르웨이로 오기 전에는 겨우 이런 정보들 밖에 알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계속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 인 노르웨이.

외국인의 눈에서 신기하고 놀라웠던 노르웨이의 사~소한 특징들 한번 탐구하러 가보실까요

 


 

어랏. 지금 겨우 오후 3시인데 노을이 지고 있네 이런 일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
네, 노르웨이의 노을은 오후 3시에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위도상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는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여름에는 온종일 해가 지지 않는 백야, 겨울에는 햇빛 한 점 없는 컴컴한 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제가 거주하고 있는 트론헤임은 노르웨이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하루 중 길어봐야 5시간 정도, 잠시나마^^ 햇빛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 북부지방은 하루 중 햇빛을약 2시간 정도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이밤이라는 말인데요. 야외활동 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대부분의노르웨이 사람들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국토는 우리나라 국토의 3~4배가 넘는 것에 비해 인구는 한국의 제2도 시인 부산광역시의 인구와 맞먹는, 고작 5백만 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적은 인구 때문에 교통시스템은 국가 수준에 비해 열악한 편인데요. 평일 동안의 교통 시스템은 한국과 비슷한 보통 수준이지만 사람들이 거의 일을 나가지 않는 주말에는 배차 간격이 커 기본 30분에서 심한 경우에는 버스가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캐빈트립을 떠낫을 때 시내로 돌아오는 버스가 없어 약 4시간 동안 걸었던 웃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사는 트론헤임에는 교통카드 시스템이 약 2년 전에 도입되어 이전에는 요금을 지불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요.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노르웨이에서 약8천원을 지불하고 시내버스를 타는 것은 생각만 해도 후덜덜한 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노르웨이 사람들은 자가용을 타고 이동합니다. 

 

 

 

앞에서 말한 열악한 노르웨이의 교통 시스템과 적은 인구 때문에 노르웨이에서 국내 여행을 시도하는 것은매우 사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부산에서 강릉으로 가는 여행이라고 했을때, 기차를 이용하면 늦어도 4~5시간, 차로는 약 3시간 정도 걸리는데요.하지만 비슷한 거리의 여행을 노르웨이에서 한다면 기차 이용 시 비용 최저 왕복 15만원에기본 33시간 소요(수도인 오슬로 필수 경유 해야함), 비행기로는 무려 왕복 40~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노르웨이는 이런 어마어마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국내여행을 선택할 바에야 적은 돈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해외여행을 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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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중간고사, 기말고사와 같이 시험기간이 되면 분주해 집니다. 한 주 동안에 6~7과목의 시험을 치기 위해 여러분의 머리는 남아 돌지 않는데요. 일주일 안에 많은 시험을 쳐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가진 한국과는 다르게 노르웨이의 시험기간은 한 주가 아니라 무려 약 한 달이나 됩니다. 그리고 시험시간도 무려 기본 4시간 동안인데요. ‘뭐 4시간 동안 어떻게 시험을 쳐 !!’  분명 놀라워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한국 시험과는 달리 노르웨이 에서는 체육관이나 컨퍼런스 홀과 같이 규모가 큰 시설을 빌려 놓고 날짜를 잡아 200~300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시험을 봅니다. 4시간이라는 장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험 때문에 시험을 치러올 때, 도시락이나 간식거리를 챙겨 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인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학비는 외국인, 현지인 불문하고 공짜입니다. 대학 등록금 때문에 등골이 빠지는 한국 부모님들이 이 소식을 들으신다면 눈이 번..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이런노르웨이의 제로 등록금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의 수제들이 노르웨이로 몰려듭니다. 제가 현재 공부하고있는 NTNU(노르웨이 공과 대학교)에는 수준이 높은 노르웨이의복지와 문화 때문에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수천명의 국제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가장 최근의 HOT했던 리서치를 보신다면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인 노르웨이가 얼마나 살기 좋은 국가 인지알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로 여행을 오시면 가장 놀라운 점은 타 유럽국가 사람들과는 달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 불문하고 거의 모든 국민들이 영어를 능통하게 구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유럽인데 왜 유독 노르웨이 사람들은 영어를 유별나게 잘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노르웨이의 방송 시스템을 보면 알 수 있다!!  TV를 켜고, 노르웨이의 방송을 보시면 노르웨이어로 나오는 방송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습니다. N가 와 tv2 이 두 채널 빼고는 모든 채널에서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나 시리즈 물 등이 방영되고 있는데요. 노르웨이 자막이 있지만 노르웨이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채널이 미국 방송을 틀고 있기 때문에 노르웨이 사람들의 영어 액센트는 지리상 가까운 영국보다는 미국 영어 액센트에 가까운 편입니다. 그들의 유창하고, 훌륭한 영어실력에 방송의 영향을 속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네이버’에는 나오지 않는 아주 사소한 노르웨이의 정보들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노르웨이는 살인적인 물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물가를 견딜 수 있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나오는 그저 그런 정보들 말고도 한국과 다른 신기한 것들이 많은 나라.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인 살기 좋은 나라 노르웨이 한번 여행 오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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