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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취업 박람회현장, 그리고 완전 소중한 이야기들!

작성일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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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뜨거웠던 취업 박람회,

그리고 완전 소중한 이야기들!

 

 

 

대학생여러분,취업에 대해 관심도 많고 궁금한 점 많으시죠 그래서 영현대에서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요즘,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대학가마다 취업박람회가 한창인데요, 영현대에서 그 뜨거운 취업박람회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일, 영남대학교에서 영남대, 노동고용부,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잡월드 로드쇼`가 열렸습니다. 대규모의 취업박람회가 열린 셈입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라는 부제가 나타내듯 이번 박람회는 삼성전자·삼성중공업·삼성증권·삼성테크윈 등 삼성그룹과 CJ,STX 두산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엘앤에프·보국전자·주성엔지니어링·태창철강 등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들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50여개 참가기업들은 현장에 채용관을 차리고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회도 하고 현장채용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의 채용대행도 이루어졌습니다.

 

 

취업박람회 현장은 우리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타지학교의 학생들도 멀리서 찾아올만큼 뜨거웠습니다. 이것은 취업박람회가 단순히 기업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해주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어떤 기업들은 현장에서 아예 1차 면접을 보거나, 모의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비취업생들에게는 미리 회사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인사담당자에게 어필할 수도 있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취업선배들의 생생한 조언도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아직 2학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런 뜨거운 현장을 보고나니 취업에 대해 괜히 조바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기업마다 찾는 인재상도 다르고, 요구하는 스펙 또한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있었습니다.

 

 

한미약품의 인사담당자인 김규환(34)씨는 “면접지원할 때 자기소개는 어떻게 쓰는지, 스펙은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를 가장 궁금해한다.”고 하며, 학생들의 주요한 질문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공통적인 답변은 “특별한 자기소개서를 써라.”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은 자격증이다 인턴이다 봉사활동이다 하며 다들 고만고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기본적인 스펙보다는, 다들 똑같아서 읽기 싫은 자기소개서를 나만의 경험으로 풀어서 스토리가 있게 써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인사담당자들은 요즘들어 기업에서 스펙보다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사회성”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스펙이야 사실 회사에 들어와서도 교육시키면 되는 것이다. 대학에서 키워와야 할 것은 어느 조직을 들어가든 적응할 수 있는 끈기, 즉 사회성이었으면 한다.”

 

 

 

뜨거운 취업박람회 그 현장에서

 

 

엄청난 인기로 발 디딜 틈도 없었던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취업관문, 적성과 흥미검사,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먼저, 인적성검사 부스와 직업심리검사관 부스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였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먼저 파악하고, 그곳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 올바른 순서이겠죠 자신이 하고 싶은일과 자신에게 맞는 일은 자기 자신밖에 알수 없어요. 직업을 찾기 전에 이런 검사과정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입니다. 고용센터에 와서 자문을 구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이곳에 와서도 흔히 학생들이 하는 첫번쨰 질문은 "어디가 좋겠습니까 어디서 사람을 많이 뽑나요" 라고 합니다. 무턱대고 그런 질문을 하지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신에게 맞는 분야의 일을 찾아보는 것이 취업으로 가는 첫번째 관문이겠습니다.

 

 

 

 

 

영어면접 연습,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하게

어딜가나 빼놓을 수 없는것, 역시 영어였습니다. 취업박람회에서도 역시 영어면접컨실팅 부스를 마련해서 영어면접에 막막함을

느끼고 있던 취업생들에게 모의면접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취업시즌이 다가왔을 때 대학생들이 가장 막막하게 생각되는 것이 "영어"라는 통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우리나라말이 아니라 외국어이기 때문에 따로 특별한 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환경상 유학을 가지 않고는 매일 매일 영어를 사용해 볼수는 없기 때문에, 스스로가 정해진 시간에 매일 매일 영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우리가 흔히 공부하는 토익이나 토익스피킹은 실생활 영어와는 그리 가까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토익을 공부하는 것으로 영어공부 다했다는 생각은 금물이라는 것 아시죠

 

 

취업컨설팅관,

막막한 자소서와 이미지메이킹을 도와드립니다

자소서에 "열심히하겠습니다"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식상한 표현은 지양해라

 

취업컨설팅의 팀장을 맡고 있는 이은미(26)씨 또한 종일 학생들의 자소서와 이력서와 이미지메이킹을 상담해주고 난후, 학생들의 평범한 자소서에 아쉬움을 나타내었습니다. "자소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자소서에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학생들의 자소서는 좀더 구체적이고 좀더 특별해져야 한다.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익에 대한 사례를 들면서 자소서에서 확신과 자신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컨설팅 담당자 역시 특별한 자소서가 실제 취업현장에 빛을 발한다고 말하고 있었어요.

 

 

 

 

1차 면접, 취업 박람회 현장에서

 

취업 박람회 현장에서 몇몇의 학생들은 정장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요,어떤 학생들은 미리 취업자의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서 차려입고 왔다고 하기도 했지만, 어떤 학생을 따라가보니 실제 이력서를 들고와서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모의 면접인데도 손에 땀을 쥐고 매우 진지한 자세로 또박또박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인상깊어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면접을 끝낸 채희택(29,영남대 심리학과)씨의 얼굴은 땀으로 젖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의 면접을 본 것이 아니라, 박람회 현장에서 실제 채용을 하는 1차 면접을 보고 온 것이었습니다. 시끌벅적한 속에서도 진지하게 면접에 임하는 모습은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미리 면접이 이곳에서도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준비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은 취업 박람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김상엽씨(28,계명대 수학과)는 대학생들의 눈높이가 요즘 너무 높아진것 같다며 오늘 부스를 돌아본 소감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소기업창구는 너무나 썰렁한데, 대기업의 부스는 항상 사람들로 넘쳐났다는 것입니다. "중소기업도 전도유망한 곳이 매우 많다. 하지만, 대학생들이 대기업만 맹신하는 세태를 마냥 비판할 수만은 없지만,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정작 이렇게 말하고 있는 본인조차 희망하고 있는 곳은 대기업이라고 밝히고는 멋쩍은 웃음을 남겼습니다.

 

 

사람들로 붐비던 대기업부스와 한산했던 중소기업부스

사실 그도 그럴것이, 오늘만해도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스의 사람수는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대기업부스에는 각종 문의와 면접요청으로 인사담당자가 쉴틈없이 바쁘게 움직였지만, 바로 옆에 위치했던 중소기업 부스는 너무나 한산했기 때문입니다.

 

 

 

 

 

고용센터 팀장,눈만 높이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우를 범해선 안돼

-정부가 운영하는 고용센터를 적극 활용하라

이런세태를 보면서, 강덕구 팀장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레벨이 낮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다가 취업할 타이밍까지 놓쳐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를 숱하게 보아왔기 때문에 걱정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강덕구 팀장의 말을 들어보았습니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자신이 흥미있어 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하는 취업생들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 높아진 취업난 때문에 여전히 공무원과 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공통점은 꿈은 다들 크게 가지지만, 현실적인 제약이나 조건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취업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내 레벨에 적합한 곳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올바르다. 타이밍을 놓치면 취업기회를 아예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지금은 중견기업이고 작은 기업일지도 모르지만, 10년 후면 판세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현재 대기업의 경우 근무자를 계속해서 줄이는 추세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전도유망한 회사가 매우 많고, 그런 기업에 들어가면 회사와 함께 클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강덕구 팀장은 학생들에게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만약 정말 자신이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 때에는 도전을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서 준비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스펙과 같은 준비도 해당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준비도 포함합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그런 것을 찾을 때 그곳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강덕구 팀장은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용센터나 워크넷과 같은 사이트를 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 했습니다. 고용센터에서는 각자가 필요한 취업능력을 키워주는 성취프로그램,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보충,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CAP+)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워크넷(www.work.go.kr) :국가 취업 전산망, 국가 취업에 관한 모든 정보가 업로드 되는 사이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덕구 팀장은 학생들에게 대학 다닐 때는 다양한 경험을 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아르바이트나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면서 얻는 자신감과 스토리, 그리고 적응력이 그 사람의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능한 자질을 갖추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것보다는 자신이 어떤 분야에 적합한지 파악하고, 그 분야에 관련된 자질을 많이 쌓거나 경험을 하도록 하라. 자신이 먼저 취업할 분야를 정해서, 한 가지만 파라. 표적준비가 곧 취업준비이다."

 

 

 

 

 

삼성전자에 취직한 선배의 말을 듣다

-후배들아, 도전하라

그리고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공채에 최근 합격하여, 인사담당자로 파견나온 선배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김근수씨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주자면, 도전을 많이 하라고 말하고 싶다. 나의 경우, 나는 이 기업에 대한 절박함이 있었다."며 "막연히 큰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안될 것이라는 생각만 하지말고, 나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전을 하라"고 응원해주었습니다. 또한, "이 기업이 몇명을 더 많이 뽑으니까, 이 부서가 조금더 결원이 나니까 지원하겠다고 하는 처세술은 지양하라"는 당부를 했어요. 여러 우물을 파다가 낭패를 볼 수 있으니,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파는 것이 취업에 더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삼성전자에 들어가고 싶다면, 차별화 된 나만의 그 기업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팁을 알려주었습니다.

 

 

김근수씨는 "작년만 해도, 나도 이런 박람회에 와서 면접관을 보며 이것저것 궁금한 점을 묻곤 했는데, 이제는 내가 면접관이 되어 후배들에게 정보를 주러 오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후배들인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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