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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의 진수? 모비스가 보여준다!

작성일20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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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프로농구의 진수 모비스가 보여준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직접 느낀 모비스피버스 경기를 빛내는 힘.

 

 

2005-2006, 2008-2009 정규리그 우승.

1997, 2006-2007, 2009-2010 통합 챔피언.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세 번의 통합우승을 달성한 농구단, 울산 모비스피버스의 역사다. ‘우승’과 ‘최고’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명문 농구단 모비스피버스를 이끄는 진짜 힘은 무엇일까. 그 매력을 찾아 나서기 위해 2011년 3월 19일, 2010-2011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울산 동천체육관을 찾았다.

 

 

<<울산 동천체육관 현장 영상!>>

 

생생한 현장에서 모비스 경기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이들과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까지! 모비스피버스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면면을 속속들이 살펴보자.

 

 

서울에서 KTX를 타고 2시간 반이 채 지나지 않아 도착한 울산. 울산KTX역에서 버스를 타고 30여분 만에 동천체육관에 도착했다. 모비스피버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울산 동천 체육관은 울산시 중구 남외동, 울산 종합운동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총 5,491석을 갖추고 있는 경기장내에는 모비스피버스 우승의 역사가 고스란히 걸려있다. 농구 경기장답게 다른 스포츠보다 선수들과의 거리가 가까워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답게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이 줄을 이었다.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만큼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함에도 모비스피버스 경기를 보기 위해 동천체육관을 찾는 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모비스피버스 티셔츠를 입은 외국인 관중부터 선수들을 위한 선물을 싸들고 온 여고생 팬들까지 경기장은 찾은 관중들은 그 유형도 나이도 모두 다양하다.

 

 

시즌회원석에도 자리가 모두 들어차고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아이들도 매우 많았다. 흔히 ‘스포츠’라면 남성들이 더 좋아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모비스피버스의 스타플레이어들 덕분인지 여성 관중들도 상당하다.

 

 

친구끼리 경기장을 찾은 정재원(24), 임채웅(24)씨는 지금 현재 울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살고 있음에도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며 어린 시절부터 모비스피버스의 경기를 즐겨보았다고 한다. 또한 함지훈 선수가 복귀한다면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새 시즌에도 모비스피버스를 계속 응원할 뜻을 내비쳤다.

 

 

다른 스포츠도 그러하지만 농구 역시 응원의 재미와 현장 분위기가 경기 못지않게 중요하다. 경기장에 많은 관중이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응원’이라는 요소가 덧붙여져야 경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모비스피버스 경기의 응원을 주도하고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는 임태현 응원단장을 만나보았다.

 

3년 동안 모비스피버스 응원단장을 맡고 있는 그는 자신을 통해 관중이 경기를 더 즐길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응원단장이라는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 말한다. 경기장 내에서 응원을 주도하는 것 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항상 응원을 연구하고 기획한다. 응원단장은 4쿼터 내내 몸을 움직이며 목소리를 내야하니 선수들 못지않게 상당한 체력이 소모된다. 실제로 그는 경기 하나를 치르는 동안 이온음료 1박스를 모두 마신다고 하는데 경기가 없을 때엔 농구를 하면서 체력관리를 하고 양동근, 최윤호 선수를 좋아하는 농구 마니아이기도 하다.

 

 

월드컵 기간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응원단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 그는 응원단장의 역할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자신감을 기반으로 1쿼터에는 관객의 분위기를 살펴보고 2쿼터에는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며 3쿼터에는 전력을 다해 에너지를 쏟는 등 전략도 필요하다. 마지막 4쿼터에는 경기 성적에 따라 분위기를 절정으로 만들거나 관중이 실망하지 않도록 놀이 분위기로 바꾸는 등 흐름을 읽는 능력도 중요하다.

 

 

응원단장이 경기 중 관중석 앞에 서서 응원을 주도한다면 쿼터와 쿼터 사이는 물론 작전타임까지 잠깐의 쉬는 시간도 놓치지 않고 응원의 흥을 돋우는 역할은 바로 스포츠경기의 꽃, 치어리더가 한다. 모비스피버스 경기의 치어리딩을 책임지는 7년차 치어리더, 한해진 팀장은 다른 스포츠 경기에서도 치어리딩을 했던 경험이 있지만 선수들, 관중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농구만의 큰 매력이라 한다.

 

 

“치어리더는 모비스피버스의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10여곡을 준비해야 하고 경기마다 관중의 반응을 보며 곡을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곡을 연습해야 해요.”

 

관중에게는 잠깐의 공연으로 보이지만 곡을 선정하고 안무를 기획함은 물론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모두 치어리더의 역할이다. 1주일에 3~4번씩 모여 몇 시간 동안 연습을 해야 하고 비시즌에도 다음 시즌을 위한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하기 힘든 일이라고 한다. 이제 그녀들을 위해 선물과 응원 피켓을 만들어오는 팬들도 있을 만큼 치어리더는 모비스피버스 경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기부행사>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의 노력과 더불어 관중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역시 모비스피버스 경기를 찾게 하는 원동력이다. 모비스피버스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니어 피버스’라는 이름을 달고 5분 동안 경기를 펼치는 농구 꿈나무들과 데시벨을 측정해서 가장 높은 데시벨을 기록한 사람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관중 참여형 이벤트, 울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모비스 경기를 즐기는 다양한 유형의 관중들>

 

관중들이 모두 경기장을 메우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원주 동부 프로미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스타플레이어 양동근을 필두로 모비스피버스의 역동적이고 조직적인 플레이가 경기장 분위기를 주도하자 관중석의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얻은 오늘의 스코어는 87:83. 32득점-5리바운드-6어시스트를 기록한 양동근 선수와 19득점-3어시스트를 기록한 노경석 선수의 활약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이끈 모비스피버스 선수단은 관중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기 후에도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는 계속 되었다. 경기장을 찾아준 관중들 중 추첨을 통해 아반떼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시즌 회원들을 위한 선수들의 팬 싸인회도 열렸다. 경기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경기장을 메운 시즌 회원들의 행렬은 모비스피버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선수와 응원단, 이벤트 팀까지 모두의 노력이 어우러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울산 모비스피버스. 이제 다가올 2011-2012시즌, 모비스피버스의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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