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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봄눈, 벚꽃 속으로

작성일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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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수줍은 봄의 소리가 여의도에 흩날린다.’

 

혹독한 추위가 걷히고 따뜻한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지는 요즘, 매년 이맘때 여의도에는 벚꽃이 만발하는 봄꽃길이 열린다. 다들 봄을 기다려왔는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외국인 방문객도 상당수였다. 가족, 연인, 친구 너나 할 것 없이 봄의 경치에 푹 빠져 봄꽃을 감상하는 모습이 마치 들뜬 아이마냥 밝아보였다. 벌써 제 7회를 맞는 한강여의도 봄꽃 축제가 각종 문화 예술 공연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여의서로(국회 뒤편)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방문객이 많다보니 차 없는 봄꽃길을 위해 차량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벚꽃길 곳곳에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봄꽃 축제와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랑의 포토존, 평화통일 염원 리본 달기, 영등포 근대 50년사 및 영등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사진작품 전시회, 자전거·유모차 및 여성운동화를 대여해주는 서비스 제공과 수상 범버카 및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2011 서울 보트쇼까지. 이 외에도 여러 행사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꽃, 강, 사람 그리고 예술과의 조화’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대규모 시민 걷기 대회에는 총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국회 동문 특설무대 앞에서 출발해 국회 운동장, 국회 정문, 국회 헌정기념관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오는 총 약 3km 코스로 진행되었다.

 

 

 

 

 

 

지난겨울이 유난히 춥고 길었던 탓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의 향연은 그야말로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눈부신 존재다. 이토록 푸른 하늘과 심취할 것만 같은 향긋한 꽃내음, 도대체 이 얼마만인가. 이제 본격적인 봄의 계절이다. 비록 벚꽃 축제기간은 대부분 끝나가지만 아직도 곳곳에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들이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봄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며 봄에 피는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뛰어난 미모’라고 한다. 푸른 하늘의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는 벚꽃, 밤의 어둠에도 지지 않는 농밀한 향기와 색깔을 내뿜는 벚꽃, 비록 짧지만 넘치는 생명력.

우리도 이 하얀 벚꽃처럼 또 봄처럼 활기차게 다시 한발 한발 내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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