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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작성일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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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사극을 보더라도 그 거대한 촬영 장소, 사소한 소품까지 스크린 안에 담긴 모습들은 이색적이다. 그래서 드라마가 촬영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일제시대와 해방 이후의 서울 거리가 재현된 촬영 장소, 그리고 KBS 광개토태왕이 촬영되고 있는 장소까지 그 현장을 통해 드라마 제작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촬영장 뒤의 모습, 그리고 옛 거리가 재현된 곳의 집들의 안의 모습은 어떨지 등등을 기자의 카메라 안에 담아봤다.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는 KBS 수원드라마제작센터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

 

 

드라마을 관람하더라도 소품이나 장소가 중요한 것이 사극이다. 지금의 시대가 아닌 문헌에 의존해 예전의 모습을 재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소한 것의 차이가 드라마의 질을 결정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소품 하나까지 신경 써야 한다.

 

 

요즘 KBS에서는 광개토태왕의 촬영이 한창이다. 삼국시대의 모습이 KBS 수원드라마제작센터에 마련되어 있었다. 그 시대의 궁전은 어떤 모습이었는 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100% 그 시대와 동일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드라마 속에서 봐오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 느낌은 좀 색달랐다. 스크린에서 보는 것보다 한 차례의 촬영이 끝난 후라 이런 저런 소품이 이곳저곳에 어설프게 배치되어 있었다.

 

 

위 사진의 책자들은 한지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부직포와 같은 재질로 제작되어 있었다. 보관상의 이유이기도 하며, 카메라에 담기는 것과 실제로 보이는 것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직포와 같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대나무로 제작된 것도 있었다. 이는 실제로 대나무로 제작되어 있었는데, 글이 적혀 있는 것도 있으며, 촬영상 소품으로 이용하기 위해 글이 적혀져 있지 않은 것도 있었다. 각 세트장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왕이 거처하는 곳 옆으로 가면 지하 공간의 풍경이 펼쳐지기도 하는 등, 드라마 세트장은 마치 이동하면 할수록 금방 공간 이동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세트장을 나와 야외 촬영 장소에는 일제시대와 50~60년대의 거리가 재현된 거리가 있었다. 이곳에선 다양한 뮤직비디오가 촬영되기도 한다. 20대의 젊은이들에겐 처음 보는 서울의 거리일 것이다. 태어나기도 전의 서울 거리의 풍경이니 말이다. 이곳은 거의 그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다. 건축물의 형태와 간판, 그리고 벽에 붙여진 전단지까지 그 때를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스크린에서 본 모습 그대로였다.

 

 

실제 그 거리에 있는 집 안까지 들어가 봤다. 실제 가정집이 아니기 때문에 정리가 되지 않아 있고, 먼지가 쌓여 있었지만 거의 실제와 같이 재현되어 있었다. 일제 당시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다다미식의 집안 내부 구조 등이 그것이다. 영화 촬영에도 이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촬영이 들어가면 내부를 고치기도 하고, 새로운 소품으로 구성하는 등 이곳의 모습이 바뀌기도 한다. 이렇게 드라마에서는 옛날로 돌아가 그 당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것이다. 이곳의 거리를 걷고 있으면 드라마 촬영 장소라는 느낌보다는 실제로 그 옛날로 돌아가 걷고 있다는 생각을 할 만큼 잘 재현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무대 뒤편의 모습을 궁금해 하곤 한다. 촬영 모습은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그 뒤편에서 일어나는 일들. 사람들은 모든 것을 궁금해 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무대 뒤편의 모습은 복잡하다. 수많은 소품들에서부터, 의상까지 빼곡히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무대 뒤편의 사람들의 노력이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류열풍의 주역 드라마. 그 세트장 제작은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과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작은 부분에서부터 거대한 세트장까지. 그 곳에는 땀이 배어 있었다. 하나 하나의 자료에 의존해 그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곳, 작은 소품들의 디테일까지 드라마는 촬영 안에는 과학에서 인문학까지의 문화의 콘텐츠 집합소였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된 드라마가 탄생하는 것이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명품은 디테일이다” 드라마는 이 말을 그대로 대변하는 작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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