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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캐나다 화폐박물관]에 가다!

작성일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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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어디일까 토론토(Toronto) 또는 밴쿠버(Vancouver)가 주로 여러분의 머리 속에서 맴돌 것이다. 그렇다면 캐나다의 수도는 어디일까 아쉽게도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해서 망설이지 않고 대답하지 못한다. ‘터키(Turkey)의 수도가 어디죠와 비슷한 맥락이다. 캐나다의 수도는 바로 오타와(Ottawa)이다. 캐나다 동부의 온타리오주(Ontario) 남동쪽에 위치한 접경의 도시로, 영국 문화와 프랑스 문화의 최접경지에 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Ottawa)이기에 국회의사당이 시내 중심에 위치했으며 그 옆에는 캐나다은행(Bank of Canada)이 있다. 이 곳에서는 은행뿐만 아니라 화폐박물관(Currency Museum)이 있다고하여 한 번 들러보았다. 캐나다의 화폐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의 화폐를 볼 수 있었으며, 화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캐나다은행(Bank of Canada) 1층에 위치한 화폐박물관으로 들어서니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원의 격인 초록색 배추잎지폐(CAD $20)가 관람객을 반기고 있었다. 원화로 약 2 3천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20 캐나다달러는 한국의 만원처럼 쓰이고 있다. 한국이나 캐나다나 배추잎지폐는 흔하게 사용되는 돈인가 싶었다. 20달러 안에 있는 초상화는 캐나다의 여왕(Queen of Canada)인 엘리자베스 2세이다  

 

 

 

1980 12월에 개시한 화폐박물관은 8개의 갤러리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시대에 따라서 무려 2,500년간의 화폐개발의 역사와 콜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그 중 나의 이목을 끈 부분은 바로 인플레이션(Inflation)’이었다. 인플레이션이란 상당기간에 걸쳐 일반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므로 화폐가치의 상대적인 하락을 볼 수 있다. 아주대학교 김철환교수님의 말을 빌려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나라의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이 받는 월급은 1973년의 경우 33,000원 수준이었지만, 2012년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이 3,600만원이라고 하니 월급으로는 320만원 정도 되는 셈이다. 소득이 거의 100배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득은 100배만큼 증가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기간 동안 돈의 가치도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경제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면서 화폐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게 되었다. 오타와의 화폐박물관에서는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의 화폐를 전시해두고 있었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화폐들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인플레이션은 1946년 헝가리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그냥 인플레이션(Inflation)이 아닌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이다. 헝가리의 초인플레이션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발생하였으며, 그 현실은 상상 초월로 암담했다. 1해는 얼마나 큰 돈일까다음이 그리고 우리들이 자주 들어본 이다. 그 다음은 이고 에서 0 3개나 더 붙어야 바로 가 되는데, ‘1 0이 무려 20개나 붙는다고 하니 얼마나 큰 돈인지 상상 그 이상이다. 하루 물가상승률이 207%에 이르고, 15시간마다 물건 값이 두 배로 뛰었다고 한다. 1해 펭고는 아마 한 명이 먹을 빵을 살 수 있는 가치도 될 지 의문이라는 설이 있다 

 

 

 

다른 섹션으로 가게 된다면 여러 국가들의 화폐를 만나 볼 수 있다. 유로존 국가들이 사용하는 유로화(EURO)도 볼 수 있었다. 세계의 동전을 전시한 곳에서 한국의 동전들을 찾을 수 있었다. 타국에서 한국 동전을 보니 굉장히 기분이 설레었다. 마치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의 느낌일까지금은 사라진 100, 1, 그리고 5원이 함께 있었다. 그 옆에 있는 100원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100원으로 현재 한국은행에서 발행되는 100원과는 디자인이 사뭇 달라 보인다. 하지만 운이 좋으면 동전저금통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아이템이다 

 

 

 

이 뿐만 아니라 캐나다 오타와의 화폐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화폐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물론 캐나다 화폐의 역사도 볼 수 있었다. 영국 그리고 미국과 얽힌 역사 이야기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가 굉장히 잘 되어있었다. 영현대 기자가 화폐박물관을 방문하였을 당시에는 신권이 아직 발행이 되기 전이라서 볼 수 없었다. 그 후, 2011 1116일부로 새 100 캐나다달러가 유통이 되었다.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니라 재질이 바뀌어서 캐나다에서는 큰 이슈였다.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Polymer)으로 만들어 일반 지폐보다 수명이 2.5배나 길다고 한다. 또한 지폐에서 볼 수 없는 투명창100 캐나다달러에서 볼 수 있었다. 일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 식별하기 쉽고 위조하기는 더욱 더 어려워진 신권이었다.

 

100달러 앞면에는 로버트 보든 전 연방총리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50달러는 올해 3월부터 유통될 예정이며 나머지 소액권(5/10/20달러)도 올해부터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된다.

 

 

 

 

이렇게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위치한 화폐박물관에서는 화폐에 관련된 여러 자료 그리고 역사에 대해서 공부 할 수가 있다. 재미난 볼거리가 많은 화폐박물관에서 (Money)’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해 볼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Currency Museum 관련 정보

홈페이지주소: www.currencymuseum.ca

위치: 245 Sparks Street, Ottawa, Ontario, Canada K1A 0G9

전화번호: +1) 613-782-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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