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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거부한다! 수제베이커리 베스트3

작성일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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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For the bread, By the bread, of the bread

 

기자에게 있어 ‘빵’의 존재는 간식, 식사대용 그 이상이다. “ 아니, 어떻게 빵을 밥으로 먹어” 하고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지만 타고난 ‘빵순이’인 기자에게 ‘빵님’은 요긴한 식사이자,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 마저 날려주는 강력한 존재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요식업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프랜차이즈 빵집이 생겨났다. 하지

, 한결같이 비슷한 프랜차이즈 빵집…… 물론 이 곳의 빵 역시 훌륭하지만 한결같이

비슷한 종류와 맛이 이제 조금은 지겹다.

 

 

길 건너 가면 다 있는 그렇고 그런 빵집 말고, 대한민국 수 많은 빵순이들 입맛을 자극시켜 줄 특별한 빵집, 어디 없나요

 

 

1. 최초라는 자부심에 훈훈한 한국의 인심을 더하다 - 앙토낭카렘(Antanin Careme)

 

 

 

프랑스에서 과자를 최초로 만든 살마인 앙토낭카렘. 그의 이름을 본 딴 베이커리 앙토낭카렘은 과자 창시자의 최초라는 자부심에 훈훈한 한국의 인심을 더한 곳으로 유명하다.

 

 

 

수수한 동네빵집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앙토낭 카렘. 들어서자 마자 분주한 제빵실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       새우바게트: 바게트에 건새우가 오묘한 맛이 상상된다.

 

 

-       각종 타르트: 아기자기한 타르트와 수플레까지. 벌써 입맛이 당기는 기분이다.

 

 

앙토낭 카렘의 기본 메뉴를 구경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이 곳의 메인 브레드를 맛 보도록 하자.

 

 

l  바게트가 질기다는 편견은 넣어두게. “소프트 마늘 바게트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찰나, 친절한 사장님이 다가와 앙트낭 카렘의 대표메뉴인 소프트 마늘 바게트를 권해주셨다. 바게트! 프랑스를 대표하는 질긴 그 길다란 빵 질긴 빵은 질색인 기자. 하지만 소프트라고 부드럽다고 친히 권해주셨으니 한 번 맛보기로 했다.

 

 

 

 

턱 관절에 무리가 갈까 조심스럽게 한 입을 베어 물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하고 알싸한 마늘의 향, 거기에 전혀 질기지 않은 식감까지.  ~ 샹젤리제~” 하고 절로 노래를 흥얼거리게 하는 맛이다.

 

 

l  굿 모닝!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게 해주는 달콤한 그 맛 우유모닝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기자가 제일 좋아하는 식빵!! 앙토낭 카렘의 입구부터 기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우유모닝빵을 직접 먹어보았다.

 

 

쫄깃하다 못해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의 우유모닝!!! 갓 나온 식빵을 휘핑크림에 찍어먹는 기분이랄까 빵 속을 흠뻑 적신 우유와 시럽의 달콤한 조화가 일품이었다 

 

l  사장님의 인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크로와상

 

 

 

훈훈한 인심의 사장님께서는 무료로 크로와상과 윈나를 제공해 주셨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빵 속에 치즈카 콕! 박힌 치즈 크로와상의 맛은, 사장님의 인심만큼이나 따뜻하고 훌륭한 맛이었다.

 

 

2. 빵 속에 담긴 장인의 손길 - 도쿄빵야(Tokyo Panya) 

 

 

빵순이들 사이에서 성서로 읽히는 만화책인 ‘따끈따끈 베이커리’. ‘제빵왕 김탁구’의 일본 버전인 이 만화책을 보았던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메론 빵’, ‘카레 빵’ 등 특이한 일본 빵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봤을 것이다.

 

책 속에서만 보던 신기한 일본 빵들을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맛 볼 수 있는 곳, 도쿄빵야로 함께 떠나보자.

 

마네 키네코 인형, 일본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어색하지 않은 이곳. 일본의 장인이 직접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 이름도 유명한 도쿄빵야.

 

 

 

 

도쿄 빵야에 들어서자 제빵실 안의 훈남 제빵사가 어써오쎄요오오오!!” 하고 기자를 맞았다.일본인으로 구성된 제빵사들은 솟구치는 도쿄 빵야의 인기만큼이나 많은 수요를 감당 하기 위해 빵을 만드느라 연신 분주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메론빵! 향긋한 메론향이 코끝을 자극했다.

 

-       일본느낌이 물씬 풍기는 귀여운 미니식빵

 

 

- 아기자기한 사자랑 초코랑.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빵이라고 한다.

 

 

일본 명장이 손수 운영하는 빵집, 이 곳의 명물은 과연!

 

 

얼핏보면 머핀같기도, (Burn) 같기도 한 호두미소빵. 오직 이 곳 도쿄 빵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로, 구수한 일본식 미소된장향과 바삭한 호두의 조화가 빚어 낸 독특한 빵이다.

 

겉은 살짝 바삭한 느낌이 드는 쉬폰 케익 같고, 안은 촉촉하다. 특히 다소 역 할()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향긋하게 퍼지는 미소된장의 향과 빵의 중간 중간에 씹히는 아삭한 호두 맛이 좋았다. 담백한 빵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선호할 만한 맛이었다.

 

 

l  만화 속 '그 빵'의 실물버전은 - 카레빵

 

일본 만화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아성을 잊지 못 해 충동적으로 구매한 빵. 과연 그 맛은

 

 

 

야들야들한 빵과 꽉찬 속이 한끼 식사를 방불케 했다. 우리나라의 고로케와 비슷한 느낌의 카레빵은 카레향이 돼지고기의 누린 내를 없애주어 느끼함이 덜했고, 갓 나온 빵이라서 그런지 더욱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3.  이 순간만큼은 다이어트 걱정 말고 마음껏 먹어라 - 베이커스 필드(BakersField)

 

 

빵순이들의 영원한 딜레마는 다름 아닌 다이어트가 아닐까 싶다.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생각하자니 빵을 포기해야 하고, 빵을 주는 즐거움을 택하자니 군데군데 붙은 보기 싫은 살들이 눈에 아른거린다. 그렇다면 과연, 맘껏 먹어도 부담이 되지 않고, 건강에도 좋은 빵은 없는 것일까

 

월화수목 금 금 금. 365일 사람이 붐비는 ‘강남역’ 근처엔 아는 사람만 찾는 다는 유명한 발효빵 전문점 ‘BakersField’가 있다.

 

 

-       건강한 빵 만들기의 첫걸음, 바로 유기농 밀가루다.

 

 

 

오픈형 주방에서 매일 두 번 구워지는 베이커스 필드의 빵은 천연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진 웰빙빵이다. 특히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효모를 사용하여 빵을 구워내므로 다이어트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좋다.

 

 - 베이커스 필드의 대표 메뉴. 다양한 치아바타 종류의 빵들. 무난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다소 거친느낌의 케익 투박한 수제 빵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수제 빵집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베이커스 필드의 빵들은 대체로 모양이 투박하고, 크기도 큰 편이다.

 

, 그럼 이제 이 곳에서 맛 본 It Bread를 만나보자.

 

 

l  외모는 꼴등, 맛은 일등! : 소보루 빵

 

 

 

단팥빵과 더불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빵소보루. 이 곳의 소보루는 특히나 투박하고 못생긴 외모를 가졌다. 하지만 겉은 바삭하고 달콤하며, 천연발효 빵 답게 속 빵은 느끼함이 덜하고 살짝 퍽퍽한 식감이 감돈다. 이 들의 완벽한 하모니가 우리의 입 맛을 더욱 즐겁게 한다.

 

 

l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베이커스 햄치즈 샌드위치

 

 

수업에 쫓겨 밥 먹을 시간이 잘 나지 않은 기자와 같은 대학생들에게 샌드위치는 요긴한 식사대용이다. 하지만 베이커스필드의 햄 치즈 샌드위치에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베이커스 샌드위치는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샌드위치를 구성하는 어니언 브래드가 압권이다. 많은 수의 베이커스의 빵들은 천연발효 빵이기에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시감이 조금 질기고, 퍽퍽하다. 하지만 베이커스 샌드위치의 어니언 브래드는 유난히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맛은 치즈, 베이컨, 양상추가 들어간 깔끔하고 기본적인 샌드위치 맛이다.

 

 

집 앞의 수 많은 프랜차이즈 빵집의 비슷한 맛에 질려버린 당신! 지금 당장 수제 빵집으로 달려가 it bread를 맛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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