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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경쟁력 시대

작성일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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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표정과 태도가 55%의 비중을 차지하며 목소리가 38%, 내용이 겨우 7%라는 흥미로운 사실, 알고 계셨는지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 메리비언의 연구에서는 목소리가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닌 개인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대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즉, 메시지의 전달력은 좋은 목소리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뜻!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의사소통은 언제나 중요하다. 여기서 목소리는 큰 영향을 발휘한다. 자신의 인상 개선을 위해 성형도 감수하는 요즘, 목소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목소리 성형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꼭 성형을 하지 않더라도 목소리는 어떻게 발성하고 호흡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자신의 이미지 또한 달라진다.

 

 

 

 

 

목소리가 주는 인상

 

MBC 스페셜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에서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함께 다른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갖게 되는 인상과 이러한 인상에 영향을 주는 말소리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30명의 학생들에게 긍정, 부정적인 목소리 톤으로 녹음된 단어를 들려주고 그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보았다.

실험결과,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목소리 톤과 단어의 의미가 일치할때가 불일치 할때보다 더욱 단축되었다. 이는 실제 말하는 내용보다 말하는 목소리가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또한 숭실대 정보통신학과 배명진 교수의 연구결과 목소리의 유사도가 높을수록 부부사이가 좋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목소리는 경쟁력이다

 

MBC 스페셜에서 제작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인사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시 응시자의 목소리가 채용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92.7%에 달했다. 목소리가 취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그렇다면 좋은 목소리란

 

좋은 목소리에 대해 의학적인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좋은 목소리는 건강한 성대에 기초한다. 좋은 성대에서 좋은 주파수가 나야와 하고 구강, 비강등의 공명기관을 거쳐서 좋은 음을 내는것이다. 하지만 좋은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는것은 어디까지나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일 뿐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좋은 소리를 낼 수 없다. 반대로 좋은 성대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발성법만 충분히 연습한다면 좋은 목소리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경적 조건, 신체적 조건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목소리 유지를 위한 꾸준한 훈련과정이 필요하다.

 

목소리와 환경적 조건

공기의 성분과 밀도는 목소리에 영향을 미친다.

지구의 공기는 지대에 따라 공기밀도는 달라져서 고지대에 올라가면 목소리가 가늘어지고 저지대로 내려갈수록 목소리는 굵어진다.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헬륨가스를 마시면 입안에 있는 공기의 밀도가 다르게 변하되고 이에 따라 소리가 다른 진동수를 갖게 돼 목소리가 변한다. 동일한 온도에서 헬륨의 밀도는 공기보다 낮기 때문에 목소리가 평상시보다 높게 된다. 반대로 공기보다 무거운 크립톤 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낮게 나온다.


목소리와 신체적 조건

목소리는 발성기관인 폐와 성대 그리고 목내부의 인두강 과 발음기 (구강, 혀 입술) 을 거쳐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성대만 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이들 기관과 이들을 둘러싼 근육의 기능까지 건강하게 유지되어야만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건강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

 

1.     소리를 지른다거나 장시간 계속 말하는 것을 자제한다.

2.     많이 웃어라. 신경계와 성대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반응을 한다. 보통 울면 목이 매게 되는데 그건 성대가 단단하게 뭉쳐있기 때문. 이런 상태에서는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기가 쉽다.

3.     헛기침을 자제하자.

헛기침을 하는 순간 성대의 점액이 빠져나가 목이 깔끔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곧 다른 점액이 그 자리를 메워 다시 헛기침을 하고 목소리가 상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주의해야 된다.

4.     공명훈련과 발성법으로 꾸준히 훈련해준다.

5.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을 피한다. 공기속에 먼지가 코나 목등으로 들어가면 기관지 염증일 일으킬 위험이 높다.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고 환기를 자주시켜 목을 건강하게 지켜주자.

 

얼굴 몸매 표정에 애정을 기울이듯 자신의 목소리 또한 사랑하는 자세로 꾸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목소리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좋은 음식

 

물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성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물은 목구멍의 점액 생간과 성대 윤활작용을 도와준다. 하루에 풍부한 양의 물을 섭취로 성대를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 탈수를 일으키는 음료(알코올, 커피, 탄산) 등은 피한다.

 

모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주독을 없애고 가래를 제거하며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편해지며, 구워먹으면 설사병이 잘 드는다" 라고 되어있다. 비타민 c과 사과산, 구연산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모과는 공기가 건조하거나 환절기때 물에 타 마시면 좋다. 이외에 오미자차, 꿀, 재스만차도 목에 좋다.


나쁜 음식

 

담배,술  

 

담배는 성대의 염증을 유발하고 분비물을 만들어내며 술은 성대를 붓게 하고 목을 건조하게 탁한 목소리로 만든다.

 

커피, 초콜렛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 초콜렛을 피한다. 이와 같은 음식들은 위산의 역류를 유발시켜 후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날 달걀의 허와 실

 

흔히들 티비에서 목소리가 잘 나오기위해 날달걀을 먹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미끈거리는 날달걀이 거친 성대를 부드럽게 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아무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달걀이 성대 주위를 직접적으로 지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목캔디나 박하사탕들도 먹을 때 입안이 상쾌해 지는 것 뿐이지 사실상은 성대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성대를 건조하게 하고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점액을 끈적거리게 하기 때문이다.


외모는 물론, 자신을 표현하는 목소리도 우리 시대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 시대에서 올바른 목소리 사용법으로 예쁜 목소리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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