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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마산 창동예술촌에 가다

작성일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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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경남 마산시, 2010년 7월에 창원시로 통합이 됐다. 현재 마산에는 두 개의 구로 나뉘어져있고 그 중 마산합포구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그곳은 바로 ‘창동’, 한 때 창동거리는 항상 사람이 많아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옆동네인 경남 창원시가 계획도시로 발전하면서 80년대부터 창동거리의 위력은 줄어들게 된다. 이대로 쇠퇴하는 마산의 모습을 두고만 볼 수만 없는 이유로 예전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야심찬 계획을 하였다. 바로 예술과 함께 공존하는 창동을 만들고자 ‘창동예술촌’을 만들게 된다.

 

 

 

 

마산이 인구가 점차 감소하며 위력을 잃는 동안 마산의 중심상권인 창동에서 버스터미널이 있는 합성동이나 대학가 부근 중심으로 상권이 이동하게 된다. 창동을 살리기 위해 야심차게 만들어낸 창동예술촌이 생기고서 창동에 찾아오는 평일 방문객이 대략 3000여명이 된다고 한다. 창동예술촌은 어떤 곳일까 창동예술촌은 과거의 추억의 명소를 볼 수 있는 마산예술흔적골목, 예술인들의 공간인 에꼴드 창동, 조각가들의 예술을 볼 수 있는 문신예술골목으로 세 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창동예술촌에는 이렇게 다양한 예술공간이 있어 이를 구경하러 오거나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벽화나 건물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한다.

 

 

 


창동예술촌에 많은 예술인이 들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창원시에서 2년간 임대료 일부를 지원해주기에 가능하였다. 마산이 쇠퇴하고서 창동에 위치한 349개 점포 중에 절반이나 비어있기에 이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창동과 예술인 모두가 윈-윈(win-win)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창동예술촌은 비록 화려한 공간은 아니지만 어렸을 적 집 동네 골목의 이미지에 많은 예술적인 공간과 함께 공존하고 있기에 추억을 회상할 수 있기도 하다.

 

 

현재 많은 블로그에서 창동예술촌에 다녀와 이를 소개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있다. 대낮에는 북적거리는 창동의 풍경을 볼 수 있고 밤에는 창동예술촌의 색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대낮에는 볼 수 없는 매력을 체험하기 위해 어둠속의 창동예술촌을 영현대 기자가 직접 창동예술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자칫하면 어두운 밤에는 의미없는 공간이 될 수 있었지만 아기자기한 조명을 군데군데 설치하면서 창동의 밤거리는 활기를 띠고 있다. 창동예술촌에는 시간이 늦었지만 열심히 예술작품을 작업하는 예술인의 모습, 친구들과 이야깃거리를 안주삼아 함께 술 마시는 모습, 밤거리를 함께 걸으며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창동예술촌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면 점포 간판의 차별화이다. 예술적인 공간답게 간판도 예술적으로 꾸며놓은 부분에 눈길을 이끌었다. 사소한 부분에도 예술의 혼을 담아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꽉찬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창동예술촌’이다.

 

 

 

창동예술촌은 과거의 활력을 되찾기위해 새롭게 재구성된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창원시에서 죽어가는 공간을 되살리기위해 예술과 함께 공존하는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기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는 점, 현실에 부딪쳐 어려운 많은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예술세계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창동예술촌으로 인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창동거리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공간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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