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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 세상을 바꾸는 힘

작성일20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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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탐스의 One for One 기부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본 적,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신발 하나 구입하면 다른 나라의 아이에게 신발을 한 켤레가 기부된다는 사실. 이게 바로 ONE FOR ONE. ‘착한소비’다. 우리나라에서 ‘기부’라는 단어는 돈 있는 사람, 살만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돕는 것으로 정착되어 왔고 기부에 참 인색했다. 그러나 최근 일상 속에서도 쉽게 기부가 가능한 ‘착한소비’가 등장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착한소비 보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소비로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상품 및 공정무역 상품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기업들이 이윤을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공헌 활동들이 활발해지면서 나눔. 기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기업들의 이윤이 사회에 환원되면서 긍정적인 인식이 점차 늘어나고 착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최근에는 아주 손쉽게 기부에 참여가 가능한 기부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거창하거나 대단한 일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 CJ 미네워터 미네워터 BARCODROP 캠페인

 

▲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 / 사진=CJ 제일제당 홈페이지 제공

 

미네워터 BARCODROP으로 아프리카 아이들과 물을나누세 물부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아이들을 위한 미네워터의BARCODROP 프로젝트. 물방울바코드를 통해 여러분이100원씩 기부할 때마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이각각 100원씩 추가 기부하여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합니다. 함께하세요! 이 작은 기부로300명의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됩니다.

 

미네워터는 전국에 있는 편의점 CU와 CJ올리브영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구매할 때 제품 가격에 100원을 더해 계산하면 기부를 할 수 있다. 소비자가 100원을 기부하면 CJ제일제당과 편의점 CU 또는 CJ올리브영에서 각각 100원씩 추가적으로 기부를 해 1 병당 총 300원의 기부금액이 모아지게 되고 이로써 300명의 어린이들에게 물을 나눠줄 수 있게 된다. 이는 ‘미네워터 바코드롭(BARCODROP) 캠페인’이라고 불리는데 미네워터 물병에 물방울(DROP) 모양의 기부용 바코드(BARCODE)가 새겨진 것을 보고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소비자와 제조사, 유통사가 함께하는 신개념 기부 캠페인으로 볼 수 있다.

 

▲ 미네워터의 귀여운 디자인에 빠진 곽규재씨의 흐뭇한 미소 / 사진 곽다혜 기자

 

귀여운 아프리카 아이들의 그림이 들어가 있어 기존의 생수병과의 차별성을 준 미네워터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을 끌어 구입하게 되었다는 곽규재(25)씨는 “편의점 CU에서 1000원짜리 물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미네워터가 눈에 들어왔다”며 “물병에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물을 나누세요’라는 문구를 보고 캠페인의 취지에 감명을 받아 100원을 더 내고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100원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줄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뜻 깊은 일이지만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프리카는 식수난이 심각한 수준으로 약 9억 명이 깨끗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있으며 탈수증 혹은 오염된 물로 인한 설사병으로 날마다 6000명의 어린이들이 생명을 잃어 가고 있다. 작년 3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올해 1월 30일로 1억 3천 2백여 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CJ제일제당과 편의점 CU는 이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식수 부족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며 아프리카의 오염된 물을 식수로 활용할 수 있게 바꿔주는 정화제와 수동식 펌프 등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TIP. 개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코드를 찍어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계산할 때 100원을 추가해 결제해야 하므로 기부를 원한다면 계산 전에 미리 말을 해줘야 한다. 계산 후 뒤늦게 말을 한다면 번거로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2 TOMS SHOES AND EYEWEAR ONE FOR ONE 기부공식

▲ 사진 = 탐스 홈페이지 제공

 

탐스의 ONE FOR ONE 기부 공식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일대일 기부 방식을 뜻한다.

 

TOMS는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일대일 기부(One for One)’를 해오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획기적이었고 ‘탐스 열풍’을 만들어냈다. 탐스의 설립자인 블레이크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중 아이들이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본 후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다 아르헨티나의 전통화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재해석한 신발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One for One의 기부공식을 실천하는 탐스가 탄생했다. 현재 3개국에서 제작하고 있는 신발을 44개국에 기부하고 있는 중이다. 2011년까지 2,000,000 켤레의 신발을 기부한 바 있다.  

 

▲ 가족들의 신발까지 총 6켤레를 갖고 있는 탐스 애호가 김은주씨 / 사진 = 김은주 제공

 

탐스 신발은 깔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인해 여름이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은주(23)씨는 “탐스 신발만 4켤레, 가족들까지 합하면 총 6켤레가 있다. 편안하게 신을 수 있고 디자인도 예뻐서 계속 구입하게 됐다”며 “내가 지금까지 4켤레를 구입했으니 각기 다른 4명의 아이들에게 신발이 기부되었을 것이다. 이 생각을 하면 너무 뿌듯하다”고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김씨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탐스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대일 기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먼 나라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탐스는 신발에 그치지 않고 안경까지 기부하기 시작했다. 고객이 안경 한 개를 구입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한 사람이 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시력일까

 

맹증과 시력 장애는 일곱 번째로 심각한 장애인데 이는 대부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 맹증과 시력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의 80%는 안경을 착용하거나 15분 가량의 수술 등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맹증을 앓고 있는 2/3는 여성으로서 현지에서 적절한 의료 혜택을 제공해 어린 여아들을 포함한 많은 여성들이 시력 회복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 탐스에서 새롭게 도입한 EYEWEAR 기부 / 사진 = 탐스 홈페이지 제공

 

탐스는 ‘한 개의 안경은 한 사람의 시력’과 동일한 개념으로 약물을 투여하거나 눈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의학적 처치를 제공한다. 시력을 저하시키거나 실명시킬 수 있는 감염, 상처, 혹은 질병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고자 한다. 또는 시력 측정을 통해 시력 교정용 안경을 처방해주거나 시력 보존을 위한 수술을 시행하고자 한다. 백내장 수술은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요구되는 수술로서 15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을 받지 못해 실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시력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B.FREIND 팔찌 & B.CONNECT 팔찌 - 결연 캠페인

 

▲ 사진 = 비프렌드 홈페이지 제공

 

비프렌드는 ‘친구되어주다’라는 뜻으로 결식아동 및 청소년에게 주의 깊게 귀 기울이며 공감해주고 지지해주는 한 명의 친구가 되어 경제적 지원 및 카운슬링을 통해 사회문제를 예방, 해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프렌드 팔찌의 의미는 소외된 이웃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2개 1세트인 비프렌드 팔찌는 2,000원으로 이 수익금은 가난으로 인해 소외 받은 결식아동들의 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친구되어주기 카운슬링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친구되어주기 프로그램은 결식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카운슬링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와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지원을 함께 해주고 있다. 비프렌드 팔찌는 결식아동들에게 Befriending(친구 되어주기)를 통해 새 희망을 전달하는 후원기금을 조성, 관심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 1년이 지났지만 색이 바라지 않은 비프렌드 팔찌 / 사진 곽다혜 기자

 

학교 축제에서 비프렌드 팔찌를 받았다는 채미화(22)씨는 “축제기간 비프렌드 팔찌를 홍보하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들을 후원하는 서명을 하고 팔찌를 받았다”고 한다. 채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알록달록 예쁜 팔찌를 받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홍보하는 분이 이를 통해 결연 아동들을 도울 수 있다는 말을 한 것도 생각났다”며 “액세서리로써 나를 꾸밀 수 있는 수단을 넘어 결연 아동들을 지지한다는 의미도 나타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 색깔별로 다른 국가를 후원하는 비커넥트 팔찌 / 사진 = 비프렌드 홈페이지 제공

 

B.CONNECT 결연캠페인은 Cambodia, Kenya, Rwanda, South Africa, Tanzania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결연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캠페인이다. 한 개에 5,500원인 비커넥트 팔찌를 통해 고통 받고 있는 해외 빈곤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다. 색깔 별로 각기 다른 국가와 다른 이유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민트 팔찌는 말라리아와 결핵으로 고통 받는 케냐 빈곤아동들을, 블루 팔찌는 극심한 가난으로 끼니를 거르고 있는 캄보디아 빈곤아동들을 도와줄 수 있다. 에메랄드 팔찌는 더러운 물로 고통 받는 탄자니아 빈곤아동들을, 오렌지 팔찌는 학비가 없어 학교조차 갈 수 없는 르완다 빈곤 아동들을 도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드 팔찌는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빈곤아동들을 도울 수 있다.

 

팔찌를 차고 다님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는 만족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좋은 의미의 비프렌드 팔찌와 비커넥트 팔찌를 많이 나눌수록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질 수 있을 것이다.

 

 

위 사례처럼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지금 나보다 생활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생각해보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나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그들을 위해 간단한 나눔, 기부를 실천한다면 우리나라는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나와 너를 위한 착한 소비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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