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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하루면 가능해! 시카고의 유명 건축물 투어

작성일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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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희조

영현대 기자단이 지난 1월 미국으로 해외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했는데요.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의 허브이자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만큼 넓은 대륙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도심과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뮤지컬, 재즈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시카고 피자와 같은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한 시카고는 미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손에 꼽힙니다. 특히 시카고는 현대 건축의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높은 빌딩과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많은 도시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천천히 시카고 도시를 걸으며 건축물 투어를 떠나볼까요?


▲ 시카고의 건축물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보 투어
▲ 시카고의 건축물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보 투어

끝이 보이지 않는 빌딩들 속에서 도심을 바라보면서 느낄 수 있는 웅장함은 묘한 짜릿함을 안겨주는데요. 시카고에는 크루즈, 버스와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건축물을 투어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보다 천천히 건축물을 즐길 수 있는 도보 투어는 시카고의 매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하루 만에 시카고의 건축물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도보 코스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하루 만에 즐기기! 시카고 건축물 투어 도보 코스>


▲지도 출처 : 구글맵
▲지도 출처 : 구글맵

경로 1. 클라우드 게이트 -> 존 핸콕 센터 (도보로 약 30분)
경로 2. 존 핸콕 센터 -> 마리나 시티 타워 (도보로 약 20분)
경로 3. 마리나 시티 타워 -> 윌리스 타워 (도보로 약 20분)


첫 번째, 클라우드 게이트


▲ 밀레니엄 파크, 클라우드 게이트의 전경
▲ 밀레니엄 파크, 클라우드 게이트의 전경

첫 번째 장소는 시카고에 방문한 많은 이들이 꼭 방문하는 대표 랜드마크, ‘클라우드 게이트’입니다.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조형물은 인도 출신의 조각가 ‘아니슈 카푸르(Anish Kapoor)’가 제작한 거대 조각품인데요. 1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높이의 이 조형물은 액체 수은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생긴 모양이 마치 콩과 같다고 해서 ‘더 빈(The Bean)’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립니다.




▲ 클라우드 게이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
▲ 클라우드 게이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만큼 인증샷을 남기는 것은 필수겠죠?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으로 붐비고 워낙 조형물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조금 떨어져 찍는다면 더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 겨울철 밀레니엄 파크, 크라운 분수(Crown Fountain)의 전경
▲ 겨울철 밀레니엄 파크, 크라운 분수(Crown Fountain)의 전경

밀레니엄 파크 내에는 클라우드 게이트 못지않은 명소, ‘크라운 분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의 얼굴이 15m 규모의 LED를 통해 비치는 이곳은 여름철 분수와 함께 시원한 광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여름철이라면 이곳을 꼭 들려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DuSable Bridge’에서 보는 시카고의 경관
▲ ‘DuSable Bridge’에서 보는 시카고의 경관

밀레니엄 파크에서 존 핸콕 센터를 향하는 도보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시카고 강을 지나는 ‘DuSable Bridge’를 만나 볼 수 있는데요. 탁 트인 전경과 함께 보이는 시카고의 시원한 전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존 핸콕 센터를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시카고의 워터 타워
▲ 존 핸콕 센터를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시카고의 워터 타워

존 핸콕 센터에 거의 도착했을 즈음 ‘워터 타워’를 만나 볼 수 있는데요. 1871년 시카고 대화재 때 유일하게 타지 않고 남아있는 건축물로 과거 미시간호에서 물을 끌어 올리는 급수탑의 역할을 했던 건물입니다. 고풍스러운 느낌을 간직한 워터 타워인 만큼 분위기 있는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두 번째, 존 핸콕 센터






▲ 시카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존 핸콕 센터
▲ 시카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존 핸콕 센터

워터 타워를 지나면 금방 ‘존 핸콕 센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1960년 완공된 이 건물은 지상 100층 규모의 고층 빌딩인데요. 2018년 기준 시카고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인 이곳은 안테나를 제외하고도 344m의 높이에 이르며 시카고 시민들에게는 ‘빅 존(Big John)’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존 핸콕 센터의 내부 전경
▲ 존 핸콕 센터의 내부 전경

특히나 이 빌딩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90층 이상의 고층에서 관람할 수 있는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인데요. 94층에 있는 전망대에는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창문이 있어 창문에 기대어 시카고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아찔한 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95~96층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탁 트인 통유리로 설계되어 있어 커피 한잔과 함께 바라보는 시카고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 시카고의 도심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도보 투어
▲ 시카고의 도심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도보 투어

존 핸콕 센터를 나와 마리나 시티 타워를 향하다 보면 시카고의 도심을 지나게 되는데요. 유명한 랜드마크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아름다운 건축물로 이루어진 시카고이기에 도보 투어를 통해 크루즈와 버스 투어를 통해 자칫 지나칠 수도 있었던 시카고의 아름다운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마리나 시티 타워를 향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트럼프 타워
▲ 마리나 시티 타워를 향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트럼프 타워

마리나 시티에 도착할 때 즈음 시카고 강 옆에 있는 ‘트럼프 타워’를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시카고를 대표하는 마천루 중 하나인 이곳은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지어진 건물입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시카고 강과 어우러진 타워의 전경이 현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냅니다.


세 번째, 마리나 시티 타워




▲ 시카고 현대건축의 선구자, 마리나 시티 타워
▲ 시카고 현대건축의 선구자, 마리나 시티 타워

트럼프 타워를 끼고 코너를 돌면 금세 만나 볼 수 있는 ‘마리나 시티 타워’입니다. 현대 건축의 박물관 시카고에서도 선구자로 불리는 이 건물은 마치 거대한 옥수수 2개가 나란히 서 있는 인상 깊은 모습을 줍니다.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속에서도 빈번히 출연할 만큼 시카고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 주거부터 문화 및 편의 시설뿐만 아니라 선착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있는 마리나 시티 타워
▲ 주거부터 문화 및 편의 시설뿐만 아니라 선착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있는 마리나 시티 타워

168m의 높이에 60층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주거복합건물로 1~20층까지 주차장, 그리고 그 위에는 사무실과 아파트가 위치해 있으며, 지하에는 쇼핑센터, 영화관, 은행 등의 다양한 문화 및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건물 자체가 도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하여 시티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영화 ‘다크 나이트’의 주요 거리의 전경
▲ 영화 ‘다크 나이트’의 주요 거리의 전경

앞선 경로에선 번화가를 지나 시카고의 도심을 만나 볼 수 있었다면, 이번 경로에서는 색다른 광경의 시카고를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영화 ‘다크 나이트’ 속 도시 ‘고담 시티’로 촬영되었던 시카고인 만큼 조금은 스산한 느낌의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다크나이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영화 속 장면을 추적해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시카고 극장의 전경과 극장 앞 골목의 모습
▲ 시카고 극장의 전경과 극장 앞 골목의 모습

경로를 따라 윌리스 타워로 향하다 보면 ‘시카고 극장’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고풍스러운 시카고 극장의 전경과 그 앞을 따라 스산하지만,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골목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윌리스 타워




▲ 시카고의 대표 랜드마크, 윌리스 타워
▲ 시카고의 대표 랜드마크, 윌리스 타워

시카고 극장을 지나 10여 분을 경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마지막 거점인 ‘윌리스 타워’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카고 건축 투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윌리스 타워는 시카고에 있는 수많은 마천루 중 가장 높은 건물인데요. 지상 108층의 이 건물은 높이 442m로 1973년부터 1998년까지 약 25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윌리스 타워의 스카이덱
▲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윌리스 타워의 스카이덱

윌리스 타워를 중심으로 산 모양을 이루고 있는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은 이곳을 방문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매력적인 관람 중 하나인데요. 103층에 있는 전망대 ‘스카이덱’에서 바라보는 시카고의 전경은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스카이덱에는 돌출형 투명 유리 발판인 ‘LEDGE’가 위치해 있는데요. 아찔하지만 시카고를 한아름 담아낼 수 있는 이곳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단, 유명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스카이덱이기 때문에 서둘러 움직여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현대 건축의 박물관 시카고에서 뉴욕과는 또 다른 느낌의 도심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건축 투어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그리고 다양한 음식 등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 시카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인 여러분, 문화의 도시 시카고를 방문하여 건축 투어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현대기자단15기 공희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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