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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꾸준히 다니는 팁

작성일 2017.12.28
남녀노소 계절 불문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일. ‘꾸준히 헬스 하기’ 대부분의 사람이 운동을 결심한 뒤 헬스장에 기본 3달은 등록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 먹었던 마음은 어디 가고, 3일 뒤 핑계를 찾아 나서는 일이 대다수. 더 게으른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차근차근 헬스장과 친해져 보자.

STEP 1. 확실한 동기부여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운동을 계속 이어나가려면 자신만의 뚜렷한 동기가 있어야 한다. 단순히 ‘살 빼야지’, ‘건강 챙겨야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더욱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보자. 그리고 목표를 세웠다면 잘 보이는 곳에 붙여 자주 보면서 마음에 새기도록 한다. 혹여 포기하고 싶을 때 처음 세웠던 목표를 보면 다시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행사가 있어 준비한 예쁜 옷을 입고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살을 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식이요법도 필요하지만, 운동도 필수이다. 변화한 나를 상상하며 운동을 한다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 운동하고자 하는 확실한 목표를 정하여 자주 볼 수 있는 위치에 붙여놓자
▲ 운동하고자 하는 확실한 목표를 정하여 자주 볼 수 있는 위치에 붙여놓자

STEP 2. 동네에서 가까운 헬스장 선택하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가장 좋은 헬스장은 자신의 집과 가까운 곳이다. 정말 시설이 낙후된 곳이 아니라면 헬스장에 있는 운동 기구들은 거의 비슷하다. 굳이 멀리 있는 헬스장을 선택하지 말자. 아마 시간이 흐르면 멀어서 가기 귀찮다는 핑계가 하나 늘 것이다.

또한, 마음 맞는 친구와 같이 운동을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혼자라면 하기 어려운 일들도 같이하면 서로 다독이며 잘 해낼 수 있다.

친구와 내기를 해 꼭 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빠질 때마다 벌금을 내는 등 자기들만의 규칙을 만들어 강제성을 부여하면 헬스장에 가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다.

▲ 기숙사 바로 앞에 위치한 헬스장
▲ 기숙사 바로 앞에 위치한 헬스장

STEP 3. 운동 마니아에게 들어보는 자신만의 운동 루틴 만들기


마음을 먹고 헬스장에 도착했지만, 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직접 운동 마니아와 함께 자세도 익혀보고, 운동 팁도 얻어보자!

준비운동


▲ 운동 전 워밍업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자
▲ 운동 전 워밍업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자

▲ 전신을 고르게 스트레칭하기
▲ 전신을 고르게 스트레칭하기

모든 운동에 준비 운동은 필수이다. 준비 운동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해준다. 또한,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 근육이 놀라지 않게 해준 후 운동을 해야 운동의 효과도 높아질 수 있다. 준비 운동은 기구 없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할 수 있다.

헬스 마니아의 팁!
"스트레칭을 공들여서 하면 운동 시 몸의 균형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운동하고 싶은 부위 혹은 목적에 맞게


가슴, 어깨, 하체, 복근, 지구력 기르기 등 자신이 헬스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에 맞게 운동 기구를 선택하고 자신의 한계치에 맞게 세트를 구성하면 된다. 예를 들어 하체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러닝머신 30분 1회, 레그 프레스 20회 3세트, 스쿼트 30회 3세트 이런 식으로 설정하면 된다. 하나의 운동만 반복하기보다 여러 운동을 해보는 것도 질리지 않고 꾸준히 할 방법이다. 이때 무리하여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헬스 마니아의 팁! 운동은 시간 싸움이 아닌 집중력 싸움이다. 무조건 길게 운동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섞어 운동 효율을 높이자.

▲ 하체 운동을 위한 러닝머신 뛰기
▲ 하체 운동을 위한 러닝머신 뛰기

▲ 레그 프레스로 허벅지와 종아리를 단단하게
▲ 레그 프레스로 허벅지와 종아리를 단단하게

마무리 운동


▲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끝내기
▲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끝내기

마무리 운동은 본 운동이 끝나고 힘든 상태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귀찮다는 이유로 건너 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마무리 운동은 긴장된 근육이 풀리면서 더 유연해지고 보충되는 영양소들은 근육보강에 쓰이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대사량도 높일 수 있으니 스트레칭은 필수!

헬스 마니아의 팁!
마무리 운동 후 근육을 풀어주는 기구를 활용하면 확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STEP 4. 운동 일지 작성


▲ 집에 돌아와서 잊지 말고 운동 일지를 작성해 보자
▲ 집에 돌아와서 잊지 말고 운동 일지를 작성해 보자

운동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는 그 날의 운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일지를 작성하면 자신의 운동 능력 정도를 관리할 수 있다. 기록을 남겨야 자기 분석을 통해 향후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과거의 프로그램은 어떠했는지, 과거의 수행능력 향상 폭은 어땠는지를 현재와 비교하면 점점 더 발전하는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히 운동할 수 있게 된다. 다음 운동 때 보충해야 할 점이나 잘 했던 점 등을 기록하면 동기를 더욱 높일 수 있고, 기록들이 쌓이면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운동 일지를 쓰는 법은 간단하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작성하면 되지만, 중요한 것은 운동 일지를 작성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형식이 복잡하거나 길게 써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으면 일지를 작성하기 싫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간단하면서 핵심만을 쓰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줄 노트를 준비한 후 자신이 쓸 양에 맞게 접는다. 그리고 오늘 한 운동, 하지 못한 운동, 그날의 느낌, 잘한 점, 고칠 점 등을 기록하거나 그날의 컨디션 등을 기록한다.

가장 힘든 것은 운동이 아니라 운동하러 가기를 결심하는 것이다. 막상 헬스장에 도착하면 별거 아니다. 이제는 미루지 말고 꾸준한 헬스로 멋진 몸매를 가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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